[동대문 맛집] 동대문 동문시장 '정선골 닭갈비, 막국수'에서 "막국수" 한 그릇
올해 8월이었던가? 여름 휴가 시즌, 서울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가 어쩌다보니 동대문까지 오게 되었다. 아마도 이 날은 옷을 구매하기 위해서 남대문 시장부터 명동을 거쳐 동대문까지 오게 된 것 같은데, 나름 험난한 코스를 따라서 움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녁을 먹을 시간을 놓치게 되었고, 허기를 느낀 우리는 동대문 패션타운 주면에 있는 지도상에서는 동문 시장이라고 나타나는 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예전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왔건만..."
함께한 친구들 중 한 명이 예전에 이 근처에서 생선구이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는데, 생선구이는 찾을 수도 없는 노릇... 아마, 그 친구의 기억력이 흐트러져서 잘못된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상황이 벌어졌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시간은 자꾸 야속하게 빨리 흘러가버리고... 주린 배를 움켜잡고 있던 우리는 근처에 있는 맛있어 보이는 식당으로 얼른 발걸음을 몲겼다.
"정선골 닭갈비, 막국수"
사실, 동대문 주변에서는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음식만 많이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 곳에 거의 올 일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혜화역에서 동대문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밖에 되지 않는 거리이지만, 딱히 올 일이 없다보니,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나름 낯선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도 상당히 좋다.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치 여행을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라 실제로 서울을 여행하고 있기도 하긴 말이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역시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한 여름의 더운 날씨를 뚫고, 이 곳 저 곳, 구경을 하며 돌아다닌 탓에 온몸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저녁이 되어도 상당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딱히 밥맛이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으니, 우리가 "막국수"를 시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닐까 한다. 막국수의 시원하면서 시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서 집 나갔던 입맛도 다시 돌아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니 말이다.
덕분에, 시원한 막국수를 한 그릇 먹고, 우리는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가며, 서울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계속 여행 아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막국수"하면 아무래도 "춘천"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 곳에서 원조 막국수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한번 원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으면 한다.
올해 8월이었던가? 여름 휴가 시즌, 서울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가 어쩌다보니 동대문까지 오게 되었다. 아마도 이 날은 옷을 구매하기 위해서 남대문 시장부터 명동을 거쳐 동대문까지 오게 된 것 같은데, 나름 험난한 코스를 따라서 움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녁을 먹을 시간을 놓치게 되었고, 허기를 느낀 우리는 동대문 패션타운 주면에 있는 지도상에서는 동문 시장이라고 나타나는 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예전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왔건만..."
함께한 친구들 중 한 명이 예전에 이 근처에서 생선구이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는데, 생선구이는 찾을 수도 없는 노릇... 아마, 그 친구의 기억력이 흐트러져서 잘못된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상황이 벌어졌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시간은 자꾸 야속하게 빨리 흘러가버리고... 주린 배를 움켜잡고 있던 우리는 근처에 있는 맛있어 보이는 식당으로 얼른 발걸음을 몲겼다.
"정선골 닭갈비, 막국수"
사실, 동대문 주변에서는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음식만 많이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 곳에 거의 올 일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혜화역에서 동대문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밖에 되지 않는 거리이지만, 딱히 올 일이 없다보니,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나름 낯선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도 상당히 좋다.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치 여행을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라 실제로 서울을 여행하고 있기도 하긴 말이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역시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한 여름의 더운 날씨를 뚫고, 이 곳 저 곳, 구경을 하며 돌아다닌 탓에 온몸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저녁이 되어도 상당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딱히 밥맛이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으니, 우리가 "막국수"를 시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닐까 한다. 막국수의 시원하면서 시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서 집 나갔던 입맛도 다시 돌아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니 말이다.
덕분에, 시원한 막국수를 한 그릇 먹고, 우리는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가며, 서울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계속 여행 아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막국수"하면 아무래도 "춘천"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 곳에서 원조 막국수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한번 원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으면 한다.
"동대문 정선골 닭갈비,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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