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리아 명동점에서 "랏츠버거와 양념감자 세트"

명동, 롯데리아 명동점에서 "랏츠버거와 양념감자 세트"


명동, 롯데리아 명동점에서 "랏츠버거와 양념감자 세트"

집이 명동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 사실 명동에는 자주 오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명동"이라고 하면 "패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소인배닷컴은 옷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찬 공간이다보니, 왠만하면 가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다. 안그래도 평소에 있는 곳이 사람들로 차고 넘치는 복잡한 곳인데, 굳이 시간을 내서 더 복잡한 곳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안드니 말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명동"에 들를 일이 생겼다. 사실, 글으 쓰고 있는 지금은 무슨 용무로 들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단지 확실히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저녁 식사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오랜만에 눈 앞에 보이는 롯데리아로 발걸음을 옮겼다는 것...




"명동의 롯데리아"

사실, 롯데리아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편은 아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롯데리아보다는 맥도날드를 훨씬 더 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하고, 햄버거도 더 큼직하고 맛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패스트푸드하면 맥도날드를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맥도날드에 비해서 롯데리아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고, 햄버거도 맥도날드에 비해서 뭔가 크기도 작은데 가격은 더 비싼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정확하게 가격 비교를 해 본 적은 잘 없지만, 단순히 몸으로 느끼기에는 그런 듯하다.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양념감자"

그래도, 간혹 롯데리아를 방문하게 되면 항상 먹는 것이 있다. 바로 세트메뉴를 구입한 후, 감자를 양념감자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다. 물론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해야 하긴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맛을 볼 수 없는 양념감자이다보니, 조금씩 무리해서라도 이렇게 한번씩 방문할 때마다 맛을 보게 되는 것이다. 양념감자는 3가지 맛이 있는 것 같은데, "치즈, 양파, 칠리" 이렇게 3가지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내가 주문한 맛은 바로, "양파"맛이다.


양념가루를 감자가 든 봉지에 넣고 열심히 흔들고 흔들면, 양념감자가 완성이 된다. 역시, 롯데리아를 방문하면 양념감자는 꼭 한번씩 먹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일반 감자튀김보다 조금 더 맛있기도 하니 말이다!

"롯데리아 명동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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