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화문 100만 송이 무궁화 축제 "2013년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화문, 광화문 100만 송이 무궁화 축제 "2013년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화문, 광화문 100만 송이 무궁화 축제 "2013년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실 상당히 늦은 감이 많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포스팅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번에 작성할 포스팅은 올해 8월, 광복절 기간에 광화문에서 벌어졌던 "무궁화 축제"에 관한 포스팅이다. 이미 끝나버린 이벤트라, 아니 끝난 지 한참이 지난 이벤트라 지금에서야 글을 쓰는 것도 상당히 만망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을, 사진으로라도 뒤늦게나마 전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 중이다.




"8월 중순, 경복궁을 한번 보러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무궁화 축제"


이미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이와 관련한 글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떄의 기억을 다시 더듬어 보는 것도 상당히 쉽지 않다. 기억이 나는 것은 8월의 한여름, 상당히 더운 날 중의 하루였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이벤트가 광화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단순히 경복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다 이러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어쩌면 횡재했다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 정도가 전부가 아닐까 싶다. 그런 연유로 "광화문 무궁화 축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싶다. 아마, 이 포스팅의 진짜 용도는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과 그와 관련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상당히 더운 날씨, 광화문 광장 앞, 분수에서 시원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


광화문에 오랜만에 발을 디디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마 여전히 늠름하게 광화문 광장 앞을 지키고 계신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뒤로는 세종대왕님 동상도 계시고... 아마, 그런 것들이 먼저 들어오지 않았으리라... 하지만, 그와 더불어 함께 눈에 들어온 것이 있다면,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열심히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아닐까 샆다. 생각해보면, 소인배닷컴 역시도 어린 시절 이런 분수대 부근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보냈던 시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 기억이 나는 듯 하기도 하다. 물론, 서울에서의 기억은 아니고 지방에서의 기억이지만 말이다.


"광화문 광장의 100만송이 무궁화 축제"


우연히 방문한 광화문에서 광복절을 기념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도하지 않고 방문한 곳이었기에, 소인배닷컴에게는 더욱 더 가치가 있는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게다가, 조만간 "광복절"이 다가오는 시기였다보니, 애국심도 더 고양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전국 각지에서 무궁화와 관련한 작품들을 출품하여 전시한 듯한 분위기다. 각 지자체의 이름을 내건 "무궁화"들이 한군데 모여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많은 여러 사람들의 수고를 거쳐서 이러한 멋진 이벤트가 펼쳐진 것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세심한 것 하나하나, 챙기기는 것은 은근히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니 말이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무궁화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무궁화를 보고있자니, 정말 많은 무궁화꽃이 여기에 모두 모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많은 무궁화를 여기에 가져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을 것인데, 거기다가 독특한 작품도 만들어 내는 수준이라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소인배닷컴이 상당히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하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와 관련된 놀이 중의 하나, 이것도 역시 이 곳에서 작품으로 다시 탄생한 모습이다. 뭔가 어린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잘 형상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아마도 만드는데 상당히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 것 같다.


"무궁화 속에서 찾은 반가운 벌"


무궁화 꽃을 감상하다보니, 벌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아무래도 역시 꽃이 있는 곳에는 역시 벌들이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예전에 한 문서에서 "꿀벌"들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지구 생태계에 점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 이참에 꿀벌을 보게 되니 더 반가운 것 같기도 하다.



포스팅을 너무 늦게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포스팅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늦게나마 포스팅을 하고 있다. 내년 광복절에도 광화문 광장은 무궁화꽃으로 뒤덮일 수 있을 것인가? 아마, 그건 내년이 되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광화문 광장 100만송이 무궁화 축제"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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