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식당, 성균관대학교 법학관 '법고을' "로스쿨, 법학과 학생들의 식단은?"
법학과 소속의 학생이 아니다보니, 게다가 법학관에서는 수업을 들을 일이 하나도 없다보니, 그리고 성균관대학교의 법학관이 조금은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법학관으로는 갈 일이 거의 없었다. 아마, 처음에 성균관대학교 입학통지서를 받아들고, 학교를 구경하겠다고 혼자서 학교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닌 때를 제외하고는 이 곳을 방문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특별히 의도적으로 방문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올 일이 없었던 것이다.
한 때는 법학관 옥상의 야경이 상당히 괜찮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옥상을 몇번 방문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 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아주 저렴한 똑딱이밖에 없었던지라, 제대로 된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낼 수 없어서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렇게, 특별히 의도적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것이 아니면, 법학관에는 방문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법학관 식당, 법고을의 밥이 학생 식당 중에서 맛있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법학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다보니, 학교를 다니는 내내 법대 방향으로는 가게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수선관에서 수업을 듣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법학관 식당으로라도 한번씩은 가보았을 법도 한데, 인문대 소속의 학생이다보니, 학교 안에서 식사를 하게 될 때면 경영관이나 600주년 기념관 지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기간 동안 자주 들어본 이야기가 있었으니, 바로 법학관의 학생식당, 법고을의 메뉴가 상대적으로 다른 학교의 식당보다는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이 곳에 방문해서 도대체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항상 학교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되는 때, "법학관에 한번 가볼까?"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너무 멀어서 가기 싫다거나, 어차피 학교 식당이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결국 평소에 가던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니 학교에 소속이 되어 있는 기간 동안은 법학관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한번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한번쯤은 먹어본 것 같기도 한데, 내 기억 속에서는 찾기가 어려운 것을 보니, 아마 없었던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가지 않게 되는 곳은 이상하게 절대로 가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는 그러한 "패턴"을 한번 깨뜨려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법학관 식당을 방문, 어떤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들기름 취나물밥과 돈코츠라멘"
예전 경영관 지하2층에 있던 금잔디식당이 푸드코트로 바뀌게 되면서, 예전 학생식당에서 볼 수 있던 풍경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좌석과 메뉴가 세련되게 바뀌었지만, 그와 동시에 음식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주머니에 사정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 하지만, 이 곳은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라 정감이 가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다. 게다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떄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학생들도 많이 없고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두 가지 메뉴는 바로 들기름 취나물밥과 돈코츠라멘이다. 어차피 두 메뉴 모두 3,000원으로 같은 가격이라, 같은 식권을 뽑아서 아무 것이나 마음에 드는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평소라면 밥을 먹고 싶었을테지만, 왠지 학교에서 나오는 돈코츠라멘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이번에는 라멘을 선택해보게 되었다. 3,000원에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생각보다는 괜찮은 맛이라고 할까?
학교를 다니면서 거의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된 법과대학의 법고을 식당, 학교 안에 있는 다른 주변의 식당보다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메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경영관 금잔디식당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런 예전의 학생식당 풍경을 보는 것도 상당히 추억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법학과 소속의 학생이 아니다보니, 게다가 법학관에서는 수업을 들을 일이 하나도 없다보니, 그리고 성균관대학교의 법학관이 조금은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법학관으로는 갈 일이 거의 없었다. 아마, 처음에 성균관대학교 입학통지서를 받아들고, 학교를 구경하겠다고 혼자서 학교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닌 때를 제외하고는 이 곳을 방문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특별히 의도적으로 방문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올 일이 없었던 것이다.
한 때는 법학관 옥상의 야경이 상당히 괜찮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옥상을 몇번 방문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 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가 아주 저렴한 똑딱이밖에 없었던지라, 제대로 된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낼 수 없어서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렇게, 특별히 의도적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것이 아니면, 법학관에는 방문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법학관 식당, 법고을의 밥이 학생 식당 중에서 맛있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법학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다보니, 학교를 다니는 내내 법대 방향으로는 가게 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수선관에서 수업을 듣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법학관 식당으로라도 한번씩은 가보았을 법도 한데, 인문대 소속의 학생이다보니, 학교 안에서 식사를 하게 될 때면 경영관이나 600주년 기념관 지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기간 동안 자주 들어본 이야기가 있었으니, 바로 법학관의 학생식당, 법고을의 메뉴가 상대적으로 다른 학교의 식당보다는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이 곳에 방문해서 도대체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항상 학교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되는 때, "법학관에 한번 가볼까?"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너무 멀어서 가기 싫다거나, 어차피 학교 식당이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결국 평소에 가던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니 학교에 소속이 되어 있는 기간 동안은 법학관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한번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한번쯤은 먹어본 것 같기도 한데, 내 기억 속에서는 찾기가 어려운 것을 보니, 아마 없었던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가지 않게 되는 곳은 이상하게 절대로 가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는 그러한 "패턴"을 한번 깨뜨려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법학관 식당을 방문, 어떤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들기름 취나물밥과 돈코츠라멘"
예전 경영관 지하2층에 있던 금잔디식당이 푸드코트로 바뀌게 되면서, 예전 학생식당에서 볼 수 있던 풍경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좌석과 메뉴가 세련되게 바뀌었지만, 그와 동시에 음식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주머니에 사정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 하지만, 이 곳은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라 정감이 가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다. 게다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떄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학생들도 많이 없고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오늘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두 가지 메뉴는 바로 들기름 취나물밥과 돈코츠라멘이다. 어차피 두 메뉴 모두 3,000원으로 같은 가격이라, 같은 식권을 뽑아서 아무 것이나 마음에 드는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평소라면 밥을 먹고 싶었을테지만, 왠지 학교에서 나오는 돈코츠라멘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이번에는 라멘을 선택해보게 되었다. 3,000원에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생각보다는 괜찮은 맛이라고 할까?
학교를 다니면서 거의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된 법과대학의 법고을 식당, 학교 안에 있는 다른 주변의 식당보다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메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경영관 금잔디식당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런 예전의 학생식당 풍경을 보는 것도 상당히 추억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성균관대학교 법고을 식당"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