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투어, 땅콩버스를 타고 남산타워(N서울타워)까지 가보자! "동대문에서 남산타워 순환버스 타기"

서울, 남산투어, 땅콩버스를 타고 남산타워(N서울타워)까지 가보자! "동대문에서 남산타워 순환버스 타기"


서울, 남산투어, 땅콩버스를 타고 남산타워(N서울타워)까지 가보자! "동대문에서 남산타워 순환버스 타기"

남산타워, 소인배닷컴에게는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 아닐까 싶다. 분명 거리상으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가까운 거리인데 남산도 나름 산이다보니 특별히 마음을 먹고 가게 되는 일이 아니라면, 갈 일이 없게 되는 것! 여지껏 서울에서 생활을 하면서 단 2번, 남산타워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첫 번째로 방문을 했던 때는 "도시여행자"라는 위즈돔 모임을 통해서 구름이 상당히 많이 낀 여름 날 방문을 했던 때다. 날씨도 덥고 습도도 높은 날, 남산타워까지 걸어서 등산을 했으니, 그 눅눅함을 어찌할 수 있었겠으랴? 그렇게 힘들게 남산타워 등산을 마치고 나니, 소인배닷컴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남산타워까지 바로 한번에 올 수 있는 "버스"다.



광희문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동대문에서 남산타워까지 버스로 한번에!"

이번에 다시 한번 남산타워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비교적 화창한 날씨의 겨울날, 날씨가 상당히 추웠기에 이번만큼은 예전처럼 걸어서 등반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버스를 알아본 결과! 동대문에서 남산타워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버스를 탑승하게 될 장소는 바로 광희문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다행이다. 광희문이라는 문화재가 있으니 버스정류장을 찾기도 쉬울 것 같다!


"남산투어 버스 05번"

광희문 앞에서 추위와 싸우며 버스가 오기를 기다린다. 버스가 오자마자 사진기를 꺼내 버스를 찰칵찰칵 찍고, 버스에 탑승! 아마, 버스 기사님께서 적잖이 당황하지 않으셨을까 싶기도 하다. 버스가 오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밀었으니 말이다. 아니면, 어쩌면 독특한 생김새의 버스를 모시는 탓에 이렇게 사진을 찍히는 것이 자연스러우려나?





"요금은 서울 시내 일반 버스에 적용되는 교통카드로 낼 수 있다."


약간은 다르게 생긴 외관으로 인해,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이 버스 역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통카드로 계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 대중교통시스템은 정말 잘 정립이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남산타워로 향하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땅콩버스라는 별명을 가진 전기 버스"

이 버스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첫 번째가 바로 그 생김새가 아닐까 싶다. 독특하게 생긴 외관 탓에, 그리고 땅콩을 닮은 듯한 외모로 인해 이 버스의 별명은 "땅콩버스"라고 한다. 하지만 "땅콩버스"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검색결과를 찾아낼 수 없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 버스가 가진 독특한 점이라면, 전기로 충전이 되는 버스라고 한다. 일명 전기버스! 전기자동차 인 것이다. 이러한 친환경 버스 덕에 서울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조금씩 줄어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거리에는 온통 엄청난 양의 매연을 뿜어내는 차들로 가득하긴 하지만 말이다.


"남산투어 버스"

동대문에서 탈 경우, 광희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차 후 남산타워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아래 지도는 남산타워 탑승지, 광희문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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