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전주 명소/전주 문화재]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장소 '경기전' "전주한옥마을 여행 필수코스"
PNB풍년제과에서 수제 초코파이를 구입한 후, 드디어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실,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을 와서 여지껏 전주한옥마을은 돌아보지 않고, 다른 곳만 돌아본 것이 조금은 당황스러운 여행일정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원래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 아니겠는가?
"경기전, 태조의 어진을 모신 장소"
경기전이라... 전주에서 "경기"라는 단어를 들으니, 왠지 가까운 곳에 있는 것만 같은 그런 착각이 들기도 한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에 창건이 된 공간이라고 한다. 이성계의 어진을 보관한 장소이기도 하면서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폐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의 여러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등의 유적이 있는 장소라고 한다.
"우선 경기전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대인은 1,000원"
마침내 경기전 앞에 다다른 우리들, 이제서야 경기전으로 들어갈 채비를 마친다. 보통은 일반적으로 전주한옥마을에 오게되면 아마, 이 곳을 가장 먼저 들어갈 법한 분위기인데, 우리는 전주에 당도한지 채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이 장소를 맞이하게 되는 분위기다. 우선, 다른 대부분의 유적이 그러하듯, 경기전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대인 기준으로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입장할 수 있는 모습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복궁의 경우에는 워낙 규모가 커서 그런 것인지 3,000원이나 하는 분위기니 말이다.
"경기전, 그 경취에 취하다."
날씨는 상당히 추웠지만, 겨울 하늘의 공기가 맑아서일까? 하늘이 무척이나 파랗게 나온다. 경기전의 조그마한 소문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상당히 멋진 풍경이 연출이 되는 분위기다. 조선시대였다면 감히 얼굴을 마주히가 어려운, 그러한 임금님의 초상이라, 그것도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이라... 소인배닷컴과 같은 인물이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그림으로라도 감히 마주하기 어려운 그런 분의 초상을 현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축복만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지켜낸 어진(초상화)"
문화해설가분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천천히 전진을 하다보니,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태조의 어진은 여러 곳에 나누어서 보관이 되고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 보관된 어진은 임진왜란 당시 모두 소실되어 버리고, 전주에 보관하고 있던 어진만 유일하게 전국팔도를 누비며 도망치며 보전한 결과! 지금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주 오랜 시절, 사진기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였기 떄문에, 이렇게 "그림으로나마 남아있는 태조"의 어진이 얼마나 중요했을지,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인배닷컴에게는 감히 짐직도 가지 않는다.
"제사를 담당하는 곳도 있고... 각종 사고가 보관되기도 했던 전주"
아무래도 유교의 예를 따르는 국가 조선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제사"와 관련한 부분도 놓치지 않을 수 없는 듯 하다. 자연스럽게 이렇게 태조 임금님의 어진을 모신 공간에서도 제사가 행해졌을 것! 그래서 이렇게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한 모양새다.
"경기전에서 볼 수 있는 대나무숲"
사실, 대나무숲이라고 이이기를 하기에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문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대나무가 펼쳐져있는 모습이 나름 장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겨울철에도 "푸른 빛깔"을 유지하고 있는 대나무의 모습에서, 정절과 기개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해야할까?
"경기전 속의 어진 박물관"
경기전 안에는 이렇게 "어진"과 관련한 박물관도 있는 모습이다. 어진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서 박물관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박물관의 규모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재빨리 둘러보고 나올 수 있었다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어진박물관 안에서도 태조의 어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진품은 "보존"을 위해서 다른 곳에서 보관을 하고 있고,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진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얼핏 듣기도 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경기전을 방문하고, 그 곳을 감상하면서, 과연 내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아마도 현재와 비교해서 본다면 상상도 하기 어려울 듯한 그런 시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부랴부랴 오늘,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전주한옥마을"을 짧게라도 방문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PNB풍년제과에서 수제 초코파이를 구입한 후, 드디어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실,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을 와서 여지껏 전주한옥마을은 돌아보지 않고, 다른 곳만 돌아본 것이 조금은 당황스러운 여행일정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원래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 아니겠는가?
"경기전, 태조의 어진을 모신 장소"
경기전이라... 전주에서 "경기"라는 단어를 들으니, 왠지 가까운 곳에 있는 것만 같은 그런 착각이 들기도 한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에 창건이 된 공간이라고 한다. 이성계의 어진을 보관한 장소이기도 하면서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폐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의 여러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등의 유적이 있는 장소라고 한다.
"우선 경기전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대인은 1,000원"
마침내 경기전 앞에 다다른 우리들, 이제서야 경기전으로 들어갈 채비를 마친다. 보통은 일반적으로 전주한옥마을에 오게되면 아마, 이 곳을 가장 먼저 들어갈 법한 분위기인데, 우리는 전주에 당도한지 채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이 장소를 맞이하게 되는 분위기다. 우선, 다른 대부분의 유적이 그러하듯, 경기전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대인 기준으로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입장할 수 있는 모습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복궁의 경우에는 워낙 규모가 커서 그런 것인지 3,000원이나 하는 분위기니 말이다.
"경기전, 그 경취에 취하다."
날씨는 상당히 추웠지만, 겨울 하늘의 공기가 맑아서일까? 하늘이 무척이나 파랗게 나온다. 경기전의 조그마한 소문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상당히 멋진 풍경이 연출이 되는 분위기다. 조선시대였다면 감히 얼굴을 마주히가 어려운, 그러한 임금님의 초상이라, 그것도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이라... 소인배닷컴과 같은 인물이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그림으로라도 감히 마주하기 어려운 그런 분의 초상을 현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축복만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동그라미는 "거북이"라고 한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 조그마한 눈이 그의 특징이었다고...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지켜낸 어진(초상화)"
문화해설가분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천천히 전진을 하다보니,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태조의 어진은 여러 곳에 나누어서 보관이 되고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 보관된 어진은 임진왜란 당시 모두 소실되어 버리고, 전주에 보관하고 있던 어진만 유일하게 전국팔도를 누비며 도망치며 보전한 결과! 지금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주 오랜 시절, 사진기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였기 떄문에, 이렇게 "그림으로나마 남아있는 태조"의 어진이 얼마나 중요했을지,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소인배닷컴에게는 감히 짐직도 가지 않는다.
"제사를 담당하는 곳도 있고... 각종 사고가 보관되기도 했던 전주"
아무래도 유교의 예를 따르는 국가 조선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제사"와 관련한 부분도 놓치지 않을 수 없는 듯 하다. 자연스럽게 이렇게 태조 임금님의 어진을 모신 공간에서도 제사가 행해졌을 것! 그래서 이렇게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한 모양새다.
"경기전에서 볼 수 있는 대나무숲"
사실, 대나무숲이라고 이이기를 하기에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문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으로 대나무가 펼쳐져있는 모습이 나름 장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겨울철에도 "푸른 빛깔"을 유지하고 있는 대나무의 모습에서, 정절과 기개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해야할까?
"경기전 속의 어진 박물관"
경기전 안에는 이렇게 "어진"과 관련한 박물관도 있는 모습이다. 어진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서 박물관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박물관의 규모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재빨리 둘러보고 나올 수 있었다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어진박물관 안에서도 태조의 어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진품은 "보존"을 위해서 다른 곳에서 보관을 하고 있고,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진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얼핏 듣기도 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경기전을 방문하고, 그 곳을 감상하면서, 과연 내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아마도 현재와 비교해서 본다면 상상도 하기 어려울 듯한 그런 시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부랴부랴 오늘,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전주한옥마을"을 짧게라도 방문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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