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3 서귀포, 명문사거리식당 "제주도 토속음식 몸국으로!!"

[제주 여행] #23 서귀포, 명문사거리식당 "제주도 토속음식 몸국으로!!"


[제주 여행] #23 서귀포, 명문사거리식당 "마지막 날 아침식사는 시원한 몸국으로!"

전날 광란 아닌 광란의 밤을 보내고, 제주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아침이 밝았다.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 흘러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으니 어쩌겠는가! 남은 여행 기간도 처음 이틀과 같이 즐겁게 즐겨보는 수밖에! 전날 밤에 신나게 노느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뻐근한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일정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의무이면서 책임이 있는 상황이니, 펜션에서 짐을 챙겨서 아침식사를 하러 몸을 움직인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식사로!"

마지막 날도 신나고 힘차게 여행을 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찍이라고 해봤자 평소에 비해서 일찍이지만...) 일어나서 식사를 하러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도 아침부터 먹는 식사가 남다르다. 평소 서울에서는 잘 먹을 수 없었던 "몸국"이라는 것을 한번 먹어보았으니 말이다. 그 몸국으로 상당히 유명한 집으로 알려져있는 명문사거리식당! 아침부터 소인배닷컴의 일행들이 우르르 몰려들어가니 식당에서는 반기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와서 피곤해졌으니... 안 반기는 분위기인 듯 하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분위기다.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몸국을 먹어보자"

사실 제주도에 오기 전까지는 몸국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음식이라고 한다.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불린 모자반을 넣어서 만든 국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는 비교적 친숙한 녀석이지만, 모자반이라는 녀석은 정말 익숙하지 않은 친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글로는 아무리 설명해봤자 정확히 몸국이 어떤 것인지는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결론!

그래서 이렇게 사진을 통해서 한번 보여주는 형식으로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아무래도 소인배닷컴도 잘 모르는 처음 보는 음식이다보니 특별히 이야기해봤자 뭣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이니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몸국에 시원하게 밥을 한 그릇 말아서 먹으니! 든든한 아침식사가!"

처음 먹어보는 몸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소인배닷컴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상당히 잘 넘어가는 느낌이다. 평소에도 특별히 못먹는 음식도 없는 소인배닷컴이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아침부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버렸다. 몸국을 통해서 얻은 에너지로 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괜히 또 블로거 정신이 발휘되서 식당 내부의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보고, 다시 여행길을 나선다. 역시 하루의 시작은 든든한 아침식사와 함께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괜히 명함도 한번 찍어보는 모습인데, 명문사거리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께서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몇 컷 찍어보았던 그 날의 경치"

오늘 여행의 마지막 날도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 해본다. 제주도의 동네길을 한번 찍어보면서 오늘도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제주 서귀포 명문사거리식당"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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