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테란 VS 저그 '이재호의 1/1/1 전략' "스타1에도 1/1/1전략이 있다?!"
한동안 스타크래프트 게임 관련 포스팅을 쓰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다시 한번 글을 쓰게 되는 모습이다. 사실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시간이 많이 없는 모습이다. 예전처럼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 하면서 지내는 날들도 좋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는 시간도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니 말이다.
"스타크래프트1에도 1/1/1 전략이 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테란 VS 저그의 경기에서 1/1/1 전략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 일반적으로 1/1/1 전략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2의 전략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 하다. 사실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이런 전략이 거의 쓰이지 않았기 때문! 가끔씩 프로들 간의 경기에서 나온다고 하더라도 아주 가끔씩 등장하는 일종의 "엽기적인" 전략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스타크래프트2의 기본 테란 전략이라고 하면 한 때는 1/1/1 전략이 많이 쓰였다. 지금도 많이 쓰이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스타크래프트2 프로들간의 경기를 보면, 앞마당을 빨리 먹는 더블커맨드나 트리플 커맨드 전략이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제는 1/1/1 전략이 잘 쓰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것은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1/1/1 전략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1에서의 1/1/1 전략에 관한 내용이니! 스타크래프트2든 1이든 양쪽 모두에 생소한 그런 전략이 아닐까?
"이재호 선수가 잘 사용하는 1/1/1전략"
사실,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 때 사용하는 1/1/1전략, 쉽지 않은 전략이다. 다른 전략이나 빌드오더에 비해서 상당히 복잡하고 타이밍이나 컨트롤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전략을 이용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의 특별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1/1/1 전략,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고, 단순히 이재호 선수의 경기를 보고 쓰는 것이기에,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본다면, 1배럭, 1팩토리, 1스타포트로 시작하는 빌드오더인데, 하나의 건물씩만 이용해서 소수의 유닛을 잘 조합해서 저그를 괴롭혀주는 그런 전략이다. 배럭에서 나오는 소수의 마린으로 방어를 팩토리에서 나오는 소수의 벌처로 마인을 이용한 견제를! 그리고 스타포트에서 나오는 레이스를 이용해서 오버로드와 드론을 잡고 도망기기도 하는 등의 게릴라 전술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인 듯 하다.
그렇게 저그가 견제에 시달리는 시기에, 테란은 앞마당 확장기지를 안전하게 가져면서 머린/메딕을 대량으로 생산할 기반을 마련하고, 한방 병력을 조합해서 저그를 밀어붙이는 그런 전략!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전략이기때문에 아무나 시전하기 어려운 그런 전략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런 전략을 사용해서 이기면 더 멋져보이는 것이 아닐까?
"이재호 선수가 사용한 1/1/1 전략의 VOD"
아래에는 이재호 선수가 프로경기에서 사용한 1/1/1전략의 VOD를 소개하도록 한다. 아마 위에서 말로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 영상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니 말이다.
▲ 이재호 VS 임정현 경기
▲ 이재호 VS 어윤수 경기
"이재호 선수의 블로그에는 1/1/1 전략 강좌에 관한 내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1/1/1전략을 가장 잘 아는 선수는 아마 이재호 선수 본인일 것이라는 생각에 아래에 이재호 선수가 직접 전략을 소개해둔 링크를 올려보도록 한다. 아마 소인배닷컴에서 1/1/1전략에 관한 설명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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