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파주 영어마을입구 근처 '골프채 갈비탕'
파주로 이사를 오긴 했지만, 한동안 업무에 적응을 하다보니, 그리고 돈을 절약하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사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파주에 있는 다양한 식당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아직까지는 많이 가져보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최근들어서 갑작스럽게 바깥의 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으니, 바로 "세월호"의 침몰로 인해 모든 학교의 "Field Trip"이 취소가 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사내 식당도 하루에 3끼를 제공하던 것이 이제는 하루에 1끼만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어 버렸다. 어쩔 수 없게 된 것이긴 하지만 덕분에 근처에 있는 식당도 한번씩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게 되었으니 꼭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닌 듯 하다.
"파주 영어마을 입구, 이마트 에브리데이 옆에 있는 골프채 갈비탕"
처음 파주로 이사를 왔던 때,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서 눈에 들어온 골프채 갈비탕이라는 상호를 가진 음식점, 보통은 헌번 보거나 들은 이름을 쉽게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 식당의 경우에는 워낙 독특한 단어들의 조합인지라 기억을 할 수 있었다. "대체 왜? 골프채와 갈비탕이 무슨 연관이 있길래?"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머리를 굴려보았으나, 아직까지는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소인배닷컴의 눈에 확 들어왔다고 할 수 있으니, 나름 이름을 잘 지은 사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처음 들어가 본 골프채 갈비탕"
아무튼, 그렇게 소인배닷컴의 머리 속에 골프채 갈비탕이라는 이름이 기억이 되게 되었고, 드디어 퇴근을 하면서 한번 식사를 하러 가보게 되었다. 어차피 처음에 이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근처에 있는 식당을 모두 한번씩 돌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으니, 이제서야 슬슬 그 계획을 천천히 실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갈비탕 한 그릇에 9천원"
가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꽤 늦은 시각인데도 손님이 제법 있는 모습이다. 밖에서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리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왠지 모르게 화려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고 메뉴를 살펴보니, 갈비탕 한 그릇에 9천원부터 시작하는 모습! 갈비탕 외에도 다른 메뉴도 있으니, 다른 메뉴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차근차근 메뉴를 살펴보아도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와서 먹어도 되는 듯한 모습! 고기를 즉석에서 구입해서 먹는 재미도 함께 겸비한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소인배닷컴에게는 아직 재정적인 부담이 있는지라 그런 식사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렇게 간단하게나마 갈비탕을 한 그릇을 주문해서 먹고나니, 나름 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이고, 여유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듯 하다. 물론, 최근들어서 반강제적으로 식사량이 줄게되면서 강제 다이어트를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골프채 갈비탕은 파주 영어마을 근처 이마트 에브리데이 바로 옆에서 찾을 수 있다. 주차공간도 많이 있는 듯 하니,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골프채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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