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맛집] 횟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푸짐한 회 한상!"

[월미도 맛집] 횟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푸짐한 회 한상!"


[월미도 맛집] 횟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푸짐한 회를 한상 받아보자!"


한동안 맛집에 관한 글을 올리는 것이 뜸했던 소인배닷컴,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지인들과 인천에 있는 "월미도"를 한번 방문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월미도를 아직까지는 한번도 방문을 해본 적이 없는 소인배닷컴인지라, 꼭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이번 기회에 지인들과 시간을 맞추어서 한번 가보게 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역시나 인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바닷가! 그리고 바닷가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맛있는 음식 "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이번에도 역시 월미도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기 이전에 이날 점심으로 먹었던 횟집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한다.




"월미도! 처음 온 곳이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한 곳이다."


사실, 소인배닷컴은 월미도가 처음에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미도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서 알고 있는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한 때 온라인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월미도"의 "디스코 팡팡!"때문에 그러한 월미도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지인에게 들어서 안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월미도에서 무한도전도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1박2일팀이 다녀간 바로 옆에 있는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소인배닷컴이 월미도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 딱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처음 월미도에 와보는 상황이긴 하지만, 역시나 너무나도 배가 고픈 탓에 우선 먼저 허기를 해결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볼 겨를도 없이 오늘 점심식사를 해결할 곳을 찾아보게 된다. 그래도 일부러 인천 바닷가까지 오게 되었으니 "회"를 먹어야 할 것 같은데!하는 생각과 함께 월미도에 있는 횟집을 둘러본다.



"어쭈구리 대박났네!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횟집!"


이 곳에 있는 횟집의 이름은 거의 다 상당히 재미있는 이름이었지만, 그 중에서 소인배닷컴의 일행이 선택한 횟집은 바로 "어쭈구리 대박났네라는 이름을 가진 횟집이었다. 왠지 사람들은 "대박"이 나기를 기원을 하니... 그러한 이름을 가진 간판에서 끌렸을 듯 하다. 소인배닷컴도 물론 그러한 이유에서 끌린 사람들 중의 한명이었고 말이다.


"한 상에 13만원하는 모듬회를 주문해본다!"


가게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소인배닷컴의 일행들이 주문하게 된 오늘의 메뉴는 바로 13만원짜리 모듬회다. 역시 바닷가에 왔으니 당연히 회를 열심히 먹고 가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기에, 일부러 큰 마음을 먹고 월미도 바닷가까지 왔기에 한상 가득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메뉴를 시켰다. 4명이서 한상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가격도 그리 크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 아니었고 말이다.



"우선 가장 먼저 밑반찬과 조개들이 등장한다."


소인배닷컴은 아쉽게도 해산물의 이름을 잘 모르는 관계로 밑반찬과 조개들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는 상황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상당히 여유있고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멍게도 있는 모습이었고, 다양한 조개와 개불, 전복, 그리고 살아있는 녀석을 막 잡은 것인지 접시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낙지까지! 한상을 가득 메운 듯한 모습이었다.





"두 번째 라운드, 소라, 새우, 게 등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역시 등장하고!"


첫 번째, 간단한 라운드를 끝내고 이윽고 투입된 두번째 라운드의 음식들이면서 해산물들! 상당히 많은 해산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한 모습이었기에 상위에 더 이상 접시를 올려둘 만한 공간이 부족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열심히 먹고 먹어서 해산물들을 처치해야하는 그러한 상황! 특히 개인적으로는 멍게를 잘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곳에서 나온 멍게는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해서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그러한 모습이었던 듯 하다!



"세 번째 라운드, 회 한접시!"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음식인 회가 등장한다. 상당히 큰 접시에 회가 잘 늘어져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해야할까? 상당히 투명한 빛깔을 띄고 있는 회의 모습을 보니 얼른 먹고 싶어지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보통 다른 횟집에서 먹는 회는 "면"과 같이 생긴 것 위에 회가 올려져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조금 다른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바로 냉동실에서 냉동을 한 차가운 옥돌 위에 회가 담겨져서 나온 모습! 상당히 독특한 모습에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른 곳에서 이렇게 회가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네 번째 라운드, 매운탕!"


힘겹게 회 한접시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으니, 이윽고 매운탕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아직 회를 다 접수하지도 못했는데, 매운탕이 등장하게 되니, 상당히 반가운 느낌이다. 아무래도 회를 너무 많이 준 관계로 회를 날것 그대로 먹다가는 느끼함에 지쳐서 더 이상은 먹지 못하겠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졌으니 말이다. 날것으로는 더 이상 먹기 힘든 회를 매운탕에 넣어서 익혀서 먹는 것도 나름의 별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먹고 먹고, 그렇게 마지막까지 밥 한공기까지 뚝딱하고나니 상당히 배가 불러오는 듯한 모습이다. 이제 오늘의 미션 중의 하나인 바닷가에서 회먹기를 끝냈으니, 처음 온 월미도를 한번 구경해 볼 차례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방문해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한 그런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한동안 파주에서 갇혀 지내다보니, 이러한 광경을 잘 보지는 못했던 것! 더군다나 이 날, 이 시간대의 날씨는 상당히 좋았다. 물론 잠시 뒤에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긴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월미도에서 회를 한 접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 집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박난 집에서 식사를 하고 우리도 대박이 나기를 한번 바라보도록 하자!


"월미도 횟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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