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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Win] 사진에 폴라로이드 효과를 손쉽게 주는 어플 '폴라드로이드(POLADROID)'
똑같은 사진이긴 하지만,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왠지 모르게 더 감성적이다. 빛바랜 추억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왠지 인간적인 느낌이 들면서, 오래된 느낌이 드는 그런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경하는 것은 쉽지가 않게 되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가 상당히 많이 보급이 되었기에 이제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한쪽 구석으로... 시대의 뒤안길로 잊혀져버리고 있는 추세가 아닐까 싶다.
"컴퓨터로 찍은 사진에 폴라로이드 효과를 주어보자."
이미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게 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폴라로이드 사진만이 가져다주는 그 매력을 여전히 그리워한다. 소인배닷컴도 마찬가지다 비록 폴라로이드 사진을 많이 간직하고 있지 않다고 하러다도...
그래서 해외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싶다. 비록 전자사진이라고 할지라도 이제는 그렇게 디지털로 찍힌 사진을 이 어플을 통해서 폴라로이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모습이다.
"커다란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변환시킬 이미지를 던져넣어보자."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실행시키면, 바탕화면에 커다란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이다. 이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변환하고 싶은 사진을 던져 넣으면, 알아서 사진을 변환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과물을 확인하려면, 은근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진을 넣으면, 갈색으로 된 플라로이드 필름에 사진이 서서히 선명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서서히 보이는 사진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정말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왠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돋아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콩간지, 임간지, 박지성 선수의 사진을 한번 변환해보았다."
소인배닷컴도 간만에 이 어플을 실험해보아야 글을 작성할 수 있기에 오랜만에 다시 한번 다운받아서 실행을 해보았다. 딱히 무슨 사진을 변환시켜야 할지 몰라서 고민을 하다가 소인배닷컴이 선택한 사진은 바로 콩간지, 임간지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사진이다. 평소에 자주 보는 사진이지만, 이렇게 폴라로이드 버전으로 변환된 사진을 보니 조금 분위기가 다른 것 같기도 하다.
"맥에서 변환된 사진은 기본적으로 '그림' 폴더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변환된 사진은 맥을 기준으로는 "그림" 폴더에 자연스럽게 저장이 되게 된다. 윈도우 버전의 경우에는 소인배닷컴이 실행해 본 적이 없기에 어디에 기본적으로 저장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변환된 사진을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니, 이 프로그램이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 다운받아서 실행을 시켜보도록 하자.
비록 마지막 업데이트가 2009년에 이루어진 정말 오래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가끔씩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그런 어플이 아닐까 싶다. 이 어플은 유용하게 사용한다기 보다는 가끔씩, 옛날의 추억에 잠길 때 활용하면 괜찮을만한 그런 어플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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