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용 국산 동영상 플레이어 '무비스트(Movist)'
아마도 맥을 처음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동영상 재생은 잘 되는지, 한글은 잘 써지는지, 오피스나 한글 프로그램은 잘 돌아가는지에 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맥을 구매하기 전에는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맥을 사용한지 6년이 되어가는 지금, 그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 듯 하다.
"맥에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 있는 동영상 플레이어 QuickTime"
매킨토시에는 기본적으로 퀵타임 플레이어가 내장이 되어 있다. 이 퀵타임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왠만한 동영상을 거의 다 재생할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가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윈도우플레아어로 동영상을 재생하지 않고 곰플레이어나 다음 TV팟과 같은 플레이어를 설치해서 사용하듯이, 맥에서도 그런 외부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무비스트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이 더욱 더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해야할까?
"이제는 맥용 곰플레이어도 있긴 하지만, 곰플레이어 등장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풀렸던 무비스트를 자주 애용했다."
이제는 맥용 곰플레이어가 등장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곰플레이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해외의 다른 더 좋은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많이 있기도 하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무비스트 역시도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상당히 훌륭한 프로그램이기때문이다. 그리고 무비스트가 한창 무료로 배포되고 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곰플레이어"는 맥에서 찾아볼 수도 없었다.
"하지만,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결국 유료로 전환된 무비스트"
무비스트의 개발 초기, 무비스트는 무료로 배포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개발자 분들도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역부족이 아니었을까 싶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수를 위해서 희생하라고 하면, 그다지 오래 버티지 못할 사람이니 말이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일인데 무료로 봉사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일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결국, 무비스트 개발진은 무비스트 프로그램을 "앱스토어"에 올리고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된 모습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괜찮은 프로그램하나를 구입하는데 4.99달러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 큰 무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무료로 사용하던 것을 갑자기 유료로 사용하라고 하면 왠지 비싼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료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지금, 더 많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니 동영상 재생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프로그램을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OS : Macintosh
Price : $4.99
Homepage : http://cocoable.tistory.com
Appstore Shortcut : https://itunes.apple.com/kr/app/mubiseuteu/id461788075?m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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