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용 통합메신저 'ADIUM' "네이트온, 스카이프를 한번에..."

[Mac] 맥용 통합메신저 'ADIUM' "네이트온, 스카이프를 한번에..."

이제는 컴퓨터 메신저가 많이 사장된 듯한 분위기지만, 한 때는 이런 컴퓨터 메신저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이 메신저가 본격적으로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부터가 아닐까 싶은데, 예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야 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을 이제는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모두 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슬슬 메신저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다. 굳이 컴퓨터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카카오톡"과 같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추억의 메신저 프로그램을 한번 모아보도록 하자."

사실, 이 포스팅은 정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그런 포스팅은 아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이러한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으니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다. 사실 이제는 이런 메신저가 없어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고,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채팅을 할 수 있으니, 이제는 굳이 이런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러한 메신저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러한 메신저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예전의 향수를 자극할 수도 있으니, 아마도 일부러 그런 용도로 블로그에 관련 주제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맥용 통합메신저 ADIUM"

메신저가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에는 수많은 메신저들이 있었다. 이름하여 메신저의 춘추전국시대라고 칭할 수 있을 수도 있을 정도로 수많은 메신저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는 네이트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을 것이고, 아마도 해외에는 각각 용도에 맞는 다른 메신저가 자리를 잡고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메신저의 종류가 워낙 많았던 탓에 많은 사람들은 각각 자신이 선호하는 메신저를 사용하는 모습이었고, 그런 사람들과 컨택을 하기 위해서 메신저를 하나씩 설치하다보면 메신저가 5-6개도 넘게 설치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렇게 메신저만 해도 상당히 많이 있었으니, 정신이 없을 수밖에 없었는데, 누군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통합메신저"를 만들어 낸 모습이다.

그 중에서 맥에서 상당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메신저가 바로 "ADIUM"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신저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기에 개인적으로 소인배닷컴의 사랑을 받았던 그런 메신저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우리나라의 "네이트온"은 추가를 할 수 없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문제 역시도 국내의 한 개발자가 해결을 해주었기에 무난하게 통합메신저로 사용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제는 그 "네이트온"을 추가하는 방법에 관한 글이 시라져버렸지만 말이다.

"네이트온,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한 때는 맥유저를 위한 맥버전도 출시했었다."

한 때는 국내 메신저의 대표주자를 유지했던 네이트온이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로 카카오톡에 밀려 더 이상 설자리를 잃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실시간 다수 채팅 기능에 밀려, 컴퓨터 앞에 앉아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네이트온을 점점 사람들이 멀리하게 된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예전에 있었던 "네이트 해킹사건"은 네이트온의 이탈을 부추기는데 한 몫하기도 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탈퇴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으니 말이다.

"스카이프, MSN 메신저와 합체하다."

외국인 친구들과 채팅을 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MSN 메신저", 한 때는 정말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순간 "스카이프"에 흡수되어 버린 그러한 모습이다. MSN과 스카이프가 합체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따로 메신저를 운용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아마도 메신저가 점점 쇠퇴하는 환경에서 그나마 "스카이프"는 온라인 전화 기능도 포함하고 있으니,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두 메신저를 합쳐버린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소인배닷컴은 개인적으로 스카이프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게 되어서 이제는 접속조차 하지 않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고 할까?

간만에 이렇게 메신저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니 예전의 추억이 새롭게 돋아나는 듯 하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메신저인지라, 굳이 포스팅을 새롭게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추억의 자료를 글로 남겨두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더 시간이 지나면 관련 기억이 사라지게 되어 더 이상 글을 작성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OS : Macintosh

Price : Free

Adium Homepage : https://adium.im

NateOn Mac Version Homepage : http://nateonweb.nate.com/download/messenger/mac/

Skype Mac Version Homepage : http://skype.daesung.com/download/ndownmac.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