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스파이더맨에게 정의란? "마이클 센델의 정의 강의 중"

[재미] 스파이더맨에게 정의란? "마이클 센델의 정의 강의 중"


[재미] 스파이더맨에게 정의란? "마이클 센델의 정의 강의 중"


한 때,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JUSTICE)" 강의가 우리나라의 EBS 채널에서 방송이 되면서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강의에서 언급이 되었던 내용을 일반 사람들의 대화에서 들을 수 있기도 했을 정도로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답이 없는 토론식 수업의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


아무래도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는 우리가 흔히 들어오던 강의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띄고 있었기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면서 강의를 접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소인배닷컴도 사실 처음에 이 강의를 접했을 때 상당히 신기했던 그런 감흥이 떠오르는 듯 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강의를 접하고 있는 학생들이 상당히 부럽기도 했고 말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인문학적인 강의라고 하더라도 "정답이 있는" 그러한 강의만을 들어왔는데, 이렇게 정답이 없는 토론 형식의 인문학 강의를 듣는 모습이 상당히 좋아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버드 대학교이지만 서양의 자유분방함이 있는 것일까?"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라는 강의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고 싶긴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그러한 "정의"라는 강의에 초점이 맞추어진 포스팅이 아니다. 단지,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 중에 등장하는 독특한 코스프레를 한 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마이클 센델 교수의 하버드 특강 정의 6번째 강의를 보면, 독특한 복장을 하고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을 목격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수업을 듣는 학생!"


바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을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이다.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 다니는 하버드 대학교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장난끼가 가득한 학생이 한두명씩은 있긴 한가보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서양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조금은 더 있는 듯 하기도 하고 말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최고 대학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이런 비슷한 강의가 있었다고 하면, 아마도 감히 저렇게 과감한 코스프레를 하고 온 학생을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스파이더맨에게도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장면을 보고 있으니, 스파이더맨에게도 무엇이 "정의"인지 정확히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불의를 보고, 악당을 혼내주어야 하는데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정의가 아닌지 알지 못하면, 제대로 미션을 수행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하버드 대학교 특강,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 수업에 등장한 스파이더맨! 악당들을 혼내주느라 정신이 없을 것인데 이렇게 와서 열심히 수업도 듣고 있다니, 칭찬을 해주어야 할 듯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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