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여행] 강화도 썬댄스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WITH 미스고기"

[강화 여행] 강화도 썬댄스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WITH 미스고기"


[강화 여행] 강화도 썬댄스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WITH 미스고기"


강화도에 있는 펜션 "썬댄스"에 방을 잡고, 소인배닷컴과 일행은 그 곳에서 제공되는 바베큐 기기를 이용해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번 먹어보게 되었다. 바닷가가 상당히 잘 보이는 장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왠지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우리가 이 곳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 구입해왔던 "고기" 역시도 상당히 맛있는 모습이었기에 이번 강화도 여행은 비록 자연경관을 감상하러 오기보다는 먹으러 왔다고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나름의 멋진 여행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장소는 썬댄스 펜션에서 협찬(?)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냥 원래 여기에서 장소를 빌려준다."


썬댄스 펜션에서는 이렇게 고기를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도록 장소와 장비를 제공해주는 모습이었다. 마음에 드는 자리를 선택해서 자리를 잡고 있으면 곧 숯불이 화로에 들어오고, 그리고 불판도 올려주는 그러한 모습이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장소에 많은 테이블이 있기에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해서 마음껏 고기를 실컷 구워서 먹으면 된다. 물론, 자신이 가져온만큼만 먹어야 하긴 하지만 말이다.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를 슬슬 구워먹을 준비를 해보기로 하자."


자리를 잡고 있으니, 숯불이 들어온다. 이제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두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우리가 먹은 고기를 자랑을 하고 싶은 그러한 욕구가 들기도 한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너무 오랫동안 운영하다보니 이러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인배닷컴과 일행이 고기를 구매해서 온 곳은 바로 "미스고기"라는 곳이었는데, 지인의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특별히 한번 주문을 해서 먹어보게 된 그러한 곳이다.



"아무튼 고기는 미스고기 협찬(?)은 아니고... 우리가 직접 가져온 것..."


고기도 마음껏 제공해주었던 그러한 상황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자발적으로 우리가 구매해서 온 상황이니 말이다. 그래도 우리가 가져온 고기를 한번 꺼내서 세팅을 해놓으니 제법 그럴싸해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역시 프로의 손길은 다른 것인지 똑같은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더 고급스러운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고기포장이라고 해야할까? 고기 포장 뿐만 아니라 다른 고기를 먹는데 필요한 재료도 충분하게 들어있는 모습이었다.



"고기를 불판에 올리고 지글지글, 맛있게 한번 구워보자."


오늘 고기를 구울 담당 멤버는 소인배닷컴이 하려고 했으나, 함께한 지인의 고기굽기 실력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옆에서 슬쩍슬쩍 돕기만 했다. 물론, 먹는 것을 도와주는 그러한 역할이었지만 말이다. 소인배닷컴의 일행이 배가 고파서 고기가 맛있었던 것인지, 원래 고기가 맛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여기에서 제공하는 숯불에 구워서 맛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고기를 굽는 사람이 잘 구워서 그런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고기가 상당히 맛있었다.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할 만큼...





"특별히 준비해 온 와인도 한잔씩 마시고!"


이번 여행에서 특별히 소인배닷컴이 준비해 온 와인 한병, 소인배닷컴은 개인적으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편이기에 이렇게 와인을 단 한병만 챙겨온 모습인데, 우리가 가져온 고기와 함께 와인을 함께 마시니 분위기도 더 잘 사는 것 같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비록, 우리는 낮부터 술을 마신 셈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렇게 펜션으로 오는 힐링여행은 이렇게 먹고 마시는 것에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펜션에서 제공되는 바베큐에 와인까지 한잔 딱 곁들이니, 눈앞의 경치가 더 멋지게 펼쳐지는 듯 하기도 하다. 이렇게 강화도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른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이런게 바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하면서... 일종의 바베큐 파티에 관한 자랑 포스팅을 끝내보기로 한다.


"강화도 썬댄스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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