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파주 성모병원 근처 '최길자간장게장'

[파주 맛집] 파주 성모병원 근처 '최길자간장게장'


[파주 맛집] 파주 성모병원 근처 '최길자간장게장'


아무래도 이제 한동안 파주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슬슬 파주에 무엇이 있는지도 관심을 가져야 할 듯 하다. 가장 처음 파주로 이사를 오고 난 후 가장 난감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먹는 것"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이 곳에서 생활한 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그런 것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은 식당도 한번씩 물어보기도 하고 하면서 나름의 파주지역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보고 있는 모습이다.




"파주 성모병원 근처에 있는 최길자간장게장"


오랜만에 한번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나가서 먹기로 했다. 보통은 회사 안에 있는 식당,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학생들이 없어서, 카페테리아 운영을 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날 역시도 바로 그러한 경우였는데, 카페테리아가 운영을 하지 않게 되는 덕분에 나름 파주의 맛있는 식당을 하나 더 알게된 그러한 날이었기도 하다. 이 날 소인배닷컴의 일행이 방문한 곳은 바로 파주 성모병원 근처에 있는 "최길자간장게장"이라는 이름의 식당이다.



"최길자간장게장이지만... 우리는 두루치기와 우렁쌈밥을 주문했다."


우선, 이 곳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아무래도 "최길자간장게장"이라는 상호를 보면 이 곳의 주력메뉴는 왠지 "간장게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우리가 하루 한끼 식사로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을 만한 그러한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다보니, 우리는 주머니 사정에 맞추어서 "우렁쌈밥"과 "두루치기"를 주문하기로 했다. 이 곳을 방문한 지 상당히 오래된 상황에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중인지라, 정확히 어느 것을 2인분을 시키고 어느 것을 1인분을 시킨 것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음식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온다."


아무래도 이렇게 소인배닷컴에서 직접 소개를 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이 식당은 나름 파주에서 괜찮은 식당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식당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라도 맛이 너무 없으면, 사진을 그냥 폐기처분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이렇게 당당하게 소개를 하고 있는 곳이니, 나름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음식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오는 모습인데, 특히 아마도 두루치기는 1인분만 시킨 것 같은데, 은근히 많은 양이 나와서, 3명이서도 충분히 나누어서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양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음식을 주분하면 기본적으로 딸려 나오는 된장찌개 역시도 상당히 시원하면서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셀프 밥, 반찬 코너


"반찬과 밥이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다. 단 셀프!"


식사를 하고 나서도 배가 계속해서 고프다면, 반찬과 밥을 더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는 모습이다. 물론 셀프로 직접, 반찬을 가져오고 밥을 가져와야 하는 모습이긴 하지만, 이렇게 나름 파주에서의 시골인심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러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역시, 한번 식사를 하면 이렇게 배부르게 먹어주어야! 다시 한번 더 방문해보고싶은 그러한 기분이 드니 말이다. 소인배닷컴과 같은 대식가에게 이러한 서비스는 참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파주에 있는 식당을 하나씩 방문해가면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에 있는 식당을 모두 돌아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그래도, 천천히 이렇게 한 곳씩 돌아보다보면 언젠가는 다 돌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파주에 머무는 기간만큼이라도 파주를 소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해야겠다.


"파주 최길자간장게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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