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식당] 경모공원 근처 '오복진미식당' "5,000원의 백반집"
이번에는 감히 맛집이라고 소개를 할 수 없을만한 그러한 곳이다. 그래서 제목도 파주 맛집이라고 하지 않고 파주 식당이라고 달아두었다. 이 곳을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이 곳을 알게 된 계기는 나름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세월호 사건이 있은 후, 필드트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마을에 더 이상 들어오지 않자, 카페테리아도 잠정적으로 문을 닫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먹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식사를 비슷한 가격에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 이러한 곳을 알게되었던 것이다.
"경모공원 근처에 있는 오복진미식당"
바로 파주 경모공원 근처에 있는 오복진미식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인데, 기사식당과 비슷한 그러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밥과 반찬은 그 곳에서 정해진 메뉴대로 나오고, 그것을 마음에 드는 만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곳, 그래서 밥을 그릇에 먹는 것이 아니라 식판에 먹는다는 독특한 점이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근처에 파주탄현 일반산업단지가 있어서 이런 식당이 여기에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이런 식당이 여기에 있는 것은 근처에 파주탄현 일반산업단지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이러한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은 거의 육체노동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니 말이다. 그래도 오히려 이러한 식당에서 나오는 밥과 반찬이 더 맛있는 편이기에, 간혹 적절한 돈을 내고 푸짐한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한번쯤 오면 상당히 괜찮은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5,000원! 그리고 마음껏 먹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가격이 아닐까 싶다. 단돈 5,000원만 내면, 이 곳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이다. 한번 먹고나서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밥과 반찬을 리필해서 먹을 수도 있는 그러한 장소! 그래서 이러한 곳은 소인배닷컴과 같은 대식가에게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곳에서 식사를 하려면 괜찮은 "분위기"는 포기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맛있는 식사를 하기에는 충분한 곳이니!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파주 오복진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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