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보니아 커널형 'EZ-900' "4D 골전도 이어폰"

소인배 · 2014. 7. 17. 22:25 제품/제품 리뷰 ·

[이어폰] 보니아 커널형 'EZ-900' "4D 골전도 이어폰"

이상하게도 소인배닷컴은 전자기기 중에서도 스피커, 이어폰과 유독 많은 인연을 맺게 되는 듯 하다. 이번에 소인배닷컴과 인연을 맺게 된 이어폰은 바로 "보니아"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진 이어폰 "EZ-900"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어폰이다. 어쩌다보니 이어폰과 스피커 리뷰를 최근들어서 자주 작성하게 되는 소인배닷컴이지만, 이번에도 이렇게 기회가 온 김에 열심히 한번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보니아 EZ-900 이어폰"

사실, 개인적으로 보니아라는 이름은 생소한 편이다. 아무래도 이렇게 이어폰과 스피커 분야에 생소한 브랜드명이 많이있다는 것은 소인배닷컴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많이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을 듯 하다. 아무튼 이번에 한번 살펴볼 제품은 "보니아"라는 회사에서 만들어 진 "EZ-900"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어폰이다.

"전체적인 포장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이렇게 직접 가서 물건을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기 때문에 이렇게 제품의 포장 상태도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포장에 조금 더 신경이 많이 써있는 듯한 그러한 제품에 시선이 가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니 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보니아 EZ-900" 이어폰은 나름의 합격점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약간 두툼하고, 왠지 실속이 있을 것 같은 그러한 포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 심플한 박스구성

"커널형 이어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커널형으로 귀속에 쏙 들어가는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이어폰의 경우에는 귀에 쏙 들어가게 되니 소리를 조금만 올려도 풍부한 음향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듯 하다. 굳이 볼륨을 높여가면서 굳이 귀에 무리를 주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커널형 이어폰의 약점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이어폰의 고무 캡 부분이 잘 빠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러한 고무캡도 상당히 자주 잊어버리게 되는 모습인데, 그러한 것에 대비를 해서 그런 것일까? 포장을 잘 살펴보니, 여분의 이어캡이 더 들어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귀 사이즈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도 제공하는 모습이고 말이다.

"골전도 이어폰"

이번 보니아 "EZ-900" 이어폰이 다른 이어폰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때문이다. 바로, "골전도" 방식을 택한 이어폰이기에 이어폰을 이용해서 오랜 시간 음악을 청취하더라도 귀에 무리가 덜 가는 편이다. 한마디로 오랜 시간 음악을 청취해서 귀의 피로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이어폰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인 "골전도" 방식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골전도 방식은 소리가 고막을 통해서 내이로 전달이 되는 보편적인 방식인 "공기전도 방식"과는 달리, 두개골을 통한 소리가 달팽이관에 전달되어, 청각신경을 거쳐 바로 뇌로 전달되는 그러한 방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을 택하고 있기에 이어폰을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귀에 무리를 상당히 줄여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휴대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어폰에 마이크도 내장이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이어폰의 특징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이어폰에 마이크가 내장이 되어 있어서, 휴대폰에 연결해서 통화용도로 사용을 할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보통은 볼륨조절 버튼이 있을 법한 위치에 "전화기" 마크가 그려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화가 오면 이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그래서 전화를 받을 때 굳이 전화기를 꺼내서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은근히 편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