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WISHY-WASHY "우유부단한/결정을 잘 못내리는/미온적인/선명하지 않은"

[영어 표현] WISHY-WASHY "우유부단한/결정을 잘 못내리는/미온적인/선명하지 않은"


[영어 표현] WISHY-WASHY "우유부단한/결정을 잘 못내리는/미온적인/선명하지 않은"


누군가 이야기하기를 우리네 인생은 B에서 시작해서 D로 끝난다고 했었다. 바로 출생(BIRTH)에서 시작해서, 죽음(DEATH)로 끝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인데, 그리고 그 출생과 죽음 사이에는 "C"가 있다는 것이다. 그 "C"는 바로 "선택(CHOICE)"이다. 이렇듯, 우리는 하루하루, 매일매일 사소한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물론, 그 중에는 크고 중요한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크고 작은 선택을 해나가면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는 것이다.



"결정을 잘 내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렇듯, 우리가 매일매일 내려야 하는 결정, 누군가는 참 손쉽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있기 마련이다. 소인배닷컴도 사실 이렇게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 중의 한명인지라, 누군가 소인배닷컴에게 선택권을 쥐어주면 상당히 난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이렇게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우유부단하다고 한다. 영어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두고 "WISHY-WASHY"라고 표현을 하는 그러한 모습이다.


"A wishy-washy person." (우유부단한 사람)

"We were able to find a nice restaurant because I am wishy-washy." (나의 우유부단함 덕분에 멋진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미온적인, 미지근한, (색깔이) 선명하지 못한... 등의 의미로 사용이 되기도 하는 WISHY-WASHY"


이렇게 사람이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것을 묘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특정한 것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나 영화나 문학같은 예술작품이 "미적지근한" 경우에도 우리는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색깔이 선명하지 못한 경우에도 우리는 이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A wishy-washy blue." (선명하지 못한 청색)

"A wishy-washy liberal." (미온적인 자유주의자)

"In my opinion the book is very wishy-washy." (내 생각에 그 책은 정말 미적지근하다.)

"As president, he seemed to be wishy-washy and ineffectual." (대통령으로서 그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해보였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고, 확고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을 한번 알아보았다. 평소에 결정을 많이 내려야 하는 입장에 있다면, "WISHY-WASHY"함을 떨쳐내도록 노력해보도록 하자, 보완책으로 "사다리타기"와 같은 게임을 해서 결정을 한다든가...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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