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장안문 맛집 '청산시골쌈밥'

[수원 여행] 장안문 맛집 '청산시골쌈밥'


[수원 여행] 장안문 맛집 '청산시골쌈밥'


의도치 않았던 "수원 화성 걷기" 여행을 통해서, 서장대도 올라보고 정조대왕 동상도 카메라에 한번 담아본 후, 다시 길을 따라서 장안문으로 우선 이동을 했다. 왠지 모르게 장안문도 한번 사진으로 담아보아야 할 것 같은 그러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장안문에 도착해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있으니, 점심 시간이 되어온다. 이제 슬슬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장안문 맛집"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을 시도, 그렇게 근처에 있는 쌈밥집을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이름부터 왠지 맛있어보이는 "청산시골쌈밥"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집, 그 곳을 우리는 방문을 하게 되었다.



▲ 장안문으로 가는 길에 보았던, 나혜석 옛길 나중에 수원 화성 시내를 중심으로 여행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 수원 화성의 북문, 장안문


"장안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청산시골쌈밥"


장안문에서 걸어서 약 3분도 채 안걸리는 위치에 있는 청산시골쌈밥, 건물이 독특하게 생겨서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우선 가게로 들어가서 소인배닷컴의 일행은 메뉴판부터 확인, 가장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골랐다. 제육쌈밥을 우선 1인분씩 시키고, 그리고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을 해서 나누어 먹는 그러한 분위기다.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어제도 상당히 맛있는 음식을 먹었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듯 하다. 이런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지 못하면, 아무리 멋지고 예쁜 것을 보아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잠시 음식이 나올 때까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음식이 하나둘씩 준비가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쌈밥인지라, 역시 쌈이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역시 쌈밥을 주력으로 하는 집이라서 그런 것인지, 쌈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재료인 "상추"와 기타 등등의 것들조차도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신선해 보이기도 하고, 얼른 고기가 등장하면 왠지 상추를 한입 싸서 먹어야 할 것 같은 그러한 기분이 든다.



"오늘의 메인메뉴 고기가 등장하고, 그리고 찌개도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시식!"


그렇게 잠시 기다리니, 오늘의 메인메뉴인 고기가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이다. 고기는 은근히 약간 매운듯한 그러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쌈에 싸서 밥과 함께 먹으니 상당히 먹을만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된장찌개 역시도 상당히 시원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된장찌개 역시도 약간은 매운 듯한 그러한 분위기였다는 것, 고기가 매운 상황인데 찌개까지 매우니 속에 약간은 무리가 가는 듯한 그러한 분위기였던지라... 그러한 매운맛의 강도를 음식별로 조금만 잘 조절해서 낸다면 더욱 더 괜찮은 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수원여행의 둘째날 먹었던 점심 식사, 상당히 배부르게 아쉽지 않게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또 여기서 이렇게 충전을 했으니, 둘째날의 여행도 조금 더 힘내서 열심히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수원 여행, 장안문 맛집 청산시골쌈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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