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합정역 2번 출구 근처 '마포만두'

[합정 맛집] 합정역 2번 출구 근처 '마포만두'


[합정 맛집] 합정역 2번 출구 근처 '마포만두'


합정역 근처를 뻔질나게 드나들면서도 여지껏 모르고 있었던 맛집이 하나 있었다. 그것도 합정역에서 파주로 들어오는 2200번 버스를 탈 수 있는 합정역 지하철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도 말이다. 우연한 계기로 지인을 통해서 이 곳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와 칼국수가 상당히 맛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그래서 딱히 어디에서 저녁식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는 어느날,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파주로 돌아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호주 남자와 함께 방문한 합정역 2번 출구 근처의 마포만두"


추석 연휴 첫날을 호주 남자와 보내고 난 후,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문한 곳이 바로 이 곳, "마포만두"라는 곳이다. 알고보니 호주 남자도 이 곳의 존재를 알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물칼국수가 상당히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또다른 누군가는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가 맛있다고 한 것을 보니 정말 맛집이 맞긴 맞는가보다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는 공간이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안에서 식사를 하고 갈 수도 있다."


가게 겉모습만 살펴보면 약간은 허름한 그러한 분위기가 돌기에, 왠지 모르게 들어가기가 꺼려질 수도 있겠다. 누군가는 이 곳을 두고 "테이크 아웃 전문"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테이크아웃이 활발하레 이루어지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도 혹시나 이 곳에서 요기를 해결하고 가고 싶다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을 차지하고 식사를 해도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은 이 날 함께 방문한 호주 남자와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어떠한 메뉴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았다.





"칼국수 하나와 김치 만두를 주문해보았다."


이 곳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난 칼국수 한 그릇과 만두 한접시를 주문했다. 그렇게 주문을 넣으니, 칼국수 한 그릇에 아마도 6,000원 했던 것 같고, 만두 한접시에 3,000원정도 하는 그러한 모습이니, 그다지 돈이 많이 들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다. 적절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만두는 정말 빨리 나온다. 하지만, 칼국수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마치 코스요리처럼 만두를 에피타이저처럼 해결하고, 칼국수를 기다리고 있는 소인배닷컴과 일행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칼국수 한 그릇을 먹고, 든든하게 다시 파주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니, 칼국수가 나왔다. 칼국수가 나온 시점은 손님이 조금 많아서 그런 것인지, 조금 늦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지만, 늦은 만큼 그 맛은 더 끝내주었던 듯 하다.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듯이 역시나... 배가 고파야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듯 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음식이 등장하자 우리는 조용히 아무말 없이 음식을 먹었다. 역시 입은 하나뿐이니... 그리고, 그렇게 한끼 식사를 마치고 조용히 다시 파주로 돌아가는 그러한 시간을 보냈다고 할까?


"합정 맛집, 마포만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식탐투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