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롯데삼강 아이스크림 '죠스바'
정말 쓸데없이, 지금은 존재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혹시나 사라져서 더 이상은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먹거리를 추억으로 간직해두기 위해서 시작한 "음식도감" 시리즈, 이 분야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끝이 없는 듯 하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시중에 포장되어 나오는 먹거리만 해도 이렇게 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 아무튼 이번에는 오랜 시간 동안 장수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 관한 글을 쓸 차례다. 바로 이름하여 롯데삼강의 죠스바다.
"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죠스바"
아직도 동네 마트나 슈퍼마켓에 가면 찾아볼 수 있는 죠스바,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에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였다. 아마 롯데삼강에서 나오는 아이스크림의 양대산맥을 꼽아보자면 바로 지금 소개하고 있는 죠스바와 스크류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죠스바와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 보아오던 죠스바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하겠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정말 오래된 아이스크림, 상어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어서 죠스바?"
우리가 아직까지도 손쉽게 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죠스바, 죠스바는 아무래도 상어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나름 상어의 이빨까지 연출하려고 한 듯한 그러한 디테일을 보이기도 하고, 붉은색을 감싸고 있는 푸른 색은 우리로 하여금 상어를 떠올리게 만든다고 할까? 그래서 사실 "죠스"히면 상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실제로 상어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SHARK"다. 물론, "JAWS"하면 상어의 우람한 턱근육이 떠오르면서 상어가 동시에 떠오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JAWS라는 영화가 일본에서 만들어 진 듯한 그러한 모습인데, 그 영화 역시도 상어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듯한 모습이니, 아무래도 JAWS하면 상어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쌓여가는 소인배닷컴의 음식도감, 아무래도 이 분야는 소재가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천만다행이긴 하다. 그래도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번 이렇게 시작한 이상 끊임없이 해야할 것 같긴한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끔씩 드는 생각은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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