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카페 '아르떼(ARTE)'

[부산 여행]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카페 '아르떼(ARTE)'


[부산 여행]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카페 '아르떼(ARTE)'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다가도 결국 다시 해운대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 여행자의 숙명이 아닐까 싶다. 물론 부산 다른 곳에도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잘만한 곳"이 있는 편이지만, 부산에는 유독 해운대에 그러한 게스트하우스가 몰려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인지라, 저녁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곳으로 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부산 여행을 하면서 해운대에서 항상 하룻밤을 묵어갔지만, 해운대 가까이 있으면서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이 있다. 바로 "달맞이길"이라는 유명한 관광명소인데, 이번에도 그 곳을 놓칠 수는 없어서 잠깐이라도 한번 가보게 되었다. 비록 너무 늦게 가서, 그리고 겨울이었던지라 해가 빨리 떨어져서, 밝을 때의 그곳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브런치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아르떼에서 시간을 한번 보내본다."


날씨가 너무 추웠던 관계로 달맞이길 곳곳을 보지는 못하고, 달맞이길에 있는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에도 여행을 통해서 알게된 지인과 함께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멋진 분위기의 아름다운 카페였던지라,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할까? 어차피 여행의 절반은 먹는 것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먹는 것에도 사진을 찍게 되는 듯 하다.


이 곳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곳은 브런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비록 소인배닷컴은 저녁에 와서 저녁 식사 대신으로 식사를 하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었지만, 느즈막한 아침에 아침식사 겸 점심식사를 하러 이 곳으로 오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카페는 그다지 넓지는 않았지만 적절히 분위기가 넘치는 그러한 곳이었으니 말이다.





"비록 브런치는 아니었지만, 음식을 한번 주문해본다."


음식을 먹었던 시간이 아침이 아니었던지라 브런치라고 할 수는 없는 그러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녁에 먹더라도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니... 아무튼 음식을 한번 주문을 해보았다. 소인배닷컴이 이날 주문했던 메뉴는 A세트로 크로크무슈세트다. 1인분에 14,000원을 하는 비교적 싼 가격은 아닌 그러한 음식이지만, 상당히 푸짐하게 음식이 차려져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



"계란, 샌드위치, 베이컨, 소시지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한 브런치 세트"


계란을 비릇해서 샌드위치 등등의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한 그러한 브런치 세트였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날은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평소같으면 손쉽게 이러한 음식을 처리하는 소인배닷컴인데도 불구하고, 이 날은 정말 음식을 천천히 먹었다. 양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음식이 썩 모자라다는 느낌을 받지도 않았고 말이다. 가운데 있는 잼처럼 생긴 녀석은 이 곳의 주인님께서 직접 만든 "콩포트"라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섞어서 만든 소스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 곳에 있는 음식들을 찍어서 먹기에 딱 좋은 그러한 소스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게가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그래서 소소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그러한 브런치 카페,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아르뗴,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사람도 알게 되고, 좋은 추억도 가지게 된 듯 하다. 맛잇는 음식과 좋은 추억을 남겨준 이 곳의 주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번창하기를!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브런치 카페, 아르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