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패션의 중심지 '명동'

[서울 여행] 패션의 중심지 '명동'

정말 오래된 사진을 가지고 이제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는 듯 하다. 가끔씩 소인배닷컴은 이렇게 서울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곳에 관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글로 풀어서 쓰는 그러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포스팅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만한 그러한 포스팅이다. 이태원, 홍대 등의 거리에 관한 글을 이미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작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가지고 작성하는 포스팅, "명동"에 관한 내용이다. 아마도 이제 슬슬 연말이다보니 명동에도 사람들이 가득할 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이 드는데...

"명동, 패션의 중심지라고 알려져있는 그 명동"

소인배닷컴과 같은 지방에서 온 사람들에게 "명동"이라는 곳은 처음에는 미지의 존재와도 같은 곳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서울하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바로 명동이기도 하고, 패션의 중심이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 그러한 미스테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소문에 비추어 보면, 명동은 정말 대단하고 어마어마한 곳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명동을 가보면, 그다지 크고 아름답지는 않다."

그렇게 소인배닷컴의 상상 속의 명동은 정말 크고, 거대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이 곳을 방문해보면 어쩌면 실망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명동이라고 하면 왠지 거리도 엄청 넓고, 깔끔할 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명동을 가보게 되면, 조그마한 골목길이 상당히 많고, 그다지 길도 넓지 않은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소인배닷컴이 한 떄 머물렀던 대구에 있는 동성로보다 길이 좁다고 느껴지는 그러한 길들이 반복되다 보니 왠지 모르게 실망을 하게 되는 듯 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패션의 중심지라... 역시 패션과 미용관련 가게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한쪽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도 있고..."

그래도 역시나 우리나라 패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이 곳에서는 정말 많고 다양한 옷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고, 미용관련 가게들도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인지!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까? 특히나 주말에 한번 갔다가는... 수많은 인파에 묻혀서 거리를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 특히 중국어, 일본어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마도 명동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명동 곳곳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들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특히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본어나 중국어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이 곳에 오면 왠지 우리나라를 잠시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는 곳이라고 할까?

"명동에서도 거리 공연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사실 거리공연의 메카라고 한다면, 서울에서는 홍대를 꼽을 수 있겠지만, 명동에서도 이렇게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이러한 장면을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일 것인데, 소인배닷컴이 방문한 이 날,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덕분에 독특한 거리 공연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드디어 아주 오래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가지고 명동과 관련한 글을 작성하게 된다. 그래도 다행히 올해가 가기 전에는 글을 작성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사진을 대충대충 막 찍어서 그런 것인지 그다지 봐줄만한 사잔은 많이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명동이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쯤 보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한다.

"서울, 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