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파주에 있는 식당 중에서 못가본 곳들을 한번씩 돌아보려는 프로젝트를 세워보고 있다. 물론, 모든 곳을 가볼 수는 없고, 제한된 지역들만 방문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다시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해야할 일이 생기면 되도록이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한번 방문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가 오랜만에 새로운 식당을 향해 찾아나선 곳은 바로 일종의 프렌차이즈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 "등촌샤브칼국수". 예전에 금촌역에 있는 등촌샤브칼국수를 한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탄현면에 있는 곳을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살짝은 외진 곳에 있는 탄현면, 등촌샤브칼국수"
소인배닷컴의 기준에서는 살짝 외진 곳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외진 곳이 아닐 수도 있는 곳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위치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탄현면사무소와 제법 가까운 곳에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걸어서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이지만, 차로는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아마도 근처에 있는 공무원들이 자주 올 것만 같은 그러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근처에 아마도 우체국도 있었던 듯 하니...
"프렌차이즈인지라 특별한 것은 없다. 고기를 먹고, 칼국수를 끓이고, 그다음에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만들어서 먹으면 되는 그러한 코스다."
사실 등촌샤브칼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인지라,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프렌차이즈 식당이다보니 더욱 더 특별한 것은 없다. 소고기와 야채를 샤브샤브해서 먹은 다음, "칼국수"를 만들어서 먹으면 되는 그러한 모습이고, 칼국수를 먹은 다음에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서 먹으면 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볶음밥까지 만들 즈음에는 상당히 배가 많이 부른 그러한 모습을 나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날, 소인배닷컴은 나름 대식가인 외국인친구들과 방문을 했던지라, 고기를 한 사람 앞에 한판씩 가져다놓고 시원하게 먹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생각외로 제법 과식을 한 것 같아서 살짝 민망하기도 하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고기를 실컷 먹어볼까 싶어서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살짝 외딴 곳에 떨어져 있었지만, 그래서 주차하기에 큰 무리가 없었던 그러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주 탄현면, 등촌샤브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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