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영어의 12시제 "시제 들어가기"

[영문법] 영어의 12시제 "시제 들어가기"


[영문법] 영어의 12시제 "시제 들어가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동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문법의 중심에 있는 것이 동사라고 할 수 있기에, 동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는 그러한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 동사는 우리가 주로 "시제"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동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게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영어는 "시제"에 따라서 동사의 형태가 변하는 모습이니 말이죠.



"영어에는 12시제가 존재한다? 실제로는 2가지 시제만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영어문법에 대해서 배우기로는 영어에는 12가지의 시제가 존재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엄밀히 이야기 해본다면, 12가지의 시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영어에는 2가지의 시제, 과거시제와 현재시제만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길고 장황한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 우선 여기에서는 생략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하다보면 너무 학문적인 내용이 될 것이니 말이죠. 원칙적으로는 2가지의 시제가 있는 것이지만, 학습의 편의상 12가지의 시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야기를 계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제는 항상 시간과 같은 것일까?"


시제는 일반적으로 "시간"을 의미하는 형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언어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언어 속에서 특별하게 이를 구분하는 장치를 두고 있는 모습인데요. 영어에서는 이것들이 주로 "동사의 형태 변화"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물론 우리말에도 "했다."와 "했었다.", "할 것이다."와 같은 서술어를 생각해본다면, 서술어의 형태 변화로 시제를 구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영어 역시도 비슷한 패턴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영어에서의 시제는 항상 "시간"과 같은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과거시제로 쓰인 문장은 모두 과거의 시점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이죠. 애석하게도 모든 과거 시제로 쓰인 문장이 과거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과거시제로 쓰였더라고 하더라도 "현재"와 관련된 것도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문장을 한번 살펴볼까요?


"It's time you went to bed." (자러 갈 시간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위의 문장은 과거 시제로 쓰였지만, 실제 시간은 "현재"와 관련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시제"와 "시간"은 항상 같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마음에 품어두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12가지 시제라고 불리는 것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과거, 미래 X 기본시제, 진행시제, 완료시제, 완료진행시제 = 12시제"


아무튼, 학교문법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영어의 시제를 12시제로 나누어서 분류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과거, 미래의 시제에 각각, 기본시제, 진행시제, 완료시제, 완료진행시제를 조합해서 총 12개의 시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러한 내용을 글로만 적어두면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 것이니, 우선 표로 한번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렇게 3가지와 4가지를 조합하면, 12가지의 다른 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복잡해질 것이니,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기까지만 한번 살펴보고 가야할 듯 합니다. 다음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각각의 시제에 대해서 더욱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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