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최근에는 주말이면 강남쪽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강남쪽에 관한 글이 차곡차곡 쌓이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덕분에 소인배닷컴의 블로그도 이제는 점점 더 서울 곳곳을 파고드는 그러한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물론 예전에 비해서 그런 것이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순두부찌개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다고 알려진 식당에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방문해서는 순두부찌개를 먹은 것이 아니라, 돌솥밥을 먹은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사랑의 교회 뒤쪽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는 신박사 콩사랑"
우선 우리가 식사를 한 신박사 콩사랑이라는 이름의 식당은 사랑의 교회에서 제법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거의 바로 앞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러한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러한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깔끔한 순두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주말에는 교회 사람들로 제법 붐비는 모습도 확인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날 우리도 사실 이곳을 주말에 방문했으니 말이다.
▲ 검은색이 섞여있는 두부
"직접 만드는 두부를 가지고 식단을 짠다고 한다."
들은 내용이자만, 이 곳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두부에 비해서 맛이 더욱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반찬으로 나온 따끈따끈한 두부를 먹어보니 역시 바로 만든 듯한 그러한 느낌이 풍기기도 하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흰 두부가 아니라, 검은색이 섞여있는 울긋불긋한 모습의 두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것은 물어보았더니, 검은콩도 함께 섞어서 사용했기에 그렇다고 한다.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돌솥밥 정식이었던 듯 한데, 이 메뉴는 1인 기준으로 11,000원이다. 그런데 가격대비 생각을 해보면 반찬이 제법 푸짐하게 잘 나오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기에, 나름의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근처에 있는 밀앤빈이라는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는 모습인데, 이 근처의 물가가 의외로 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깔끔한 식사를"
첫번째 반찬이 한번 몰려나오고 난 후, 그다음에 다른 종류의 반찬들이 두번째로 등장했다. 반찬만으로 2라운드가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반찬의 종류는 다양했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반찬은 리필이 되지 않는다는 것. 먼저 나왔던 두부가 맛있어서 조금 더 달라고 했지만, 1인당 양이 정해져있어서 더 드리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무튼, 이제는 리필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으니, 맛있는 것은 적절히 아껴서 먹는 전략을 짜야할 것 같은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은 맛있고, 깔끔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초 맛집, 신박사 콩사랑"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