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노래, 이애란 선생님의 백세인생이라는 곡이 상당히 화제다. 사실,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잘 하지 않는 소인배닷컴이기에 SNS를 통해서 이러한 짤빙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뉴스를 통해서 접해서 알게 되었는데, 짤방을 접해보고 보니, 이 곡이 왜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짐작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못간다고 전해라라는 짤방으로 시작된 인기"
사실 이애란 선생님의 백세인생이라는 곡은 20-30대를 대상으로 만든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젊은층에게 상당히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된 것에는 아마도 "못간다고 전해라"라고 대표되는 노래가사때문이 아닐까 싶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그러한 심정을 "~전해라"라는 말투로 담아서, 대신 전달해달라고 하는 그러한 모습에서 왠지 모르게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그러한 희열을 느낀다고 해아할까? 마치 회사 회식에 참석하고 싶지는 않은데, 못간다는 이야기를 직접 하기 참 그럴 때, "못간다고 전해라"라고 하고 싶은 그러한 심정이 느끼기에 이러한 짤방이 유행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온라인에서 화제인 이애란 선생님의 못간다고 전해라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못간다고 전해라라는 가사가 인상깊지만 이곡의 실제 제목은 백세인생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못간다고 전해라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깊기에 아마도 "못간다고 전해라"라는 제목의 노래로 기억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실제 이 곡의 제목은 바로 "백세인생"이라고 한다. 이제는 의학이 발달해서 100세까지 충분히 살 수 있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으니, 100세가 되기 전에는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겠다라는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짤방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지만, 노래까지 한번 들어보니 노래도 은근히 좋은 듯 하다. 실제로 이 곡이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그렇게 인기가 좋다고 하니, 역시 다들 오래살기를 갈망하나보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백세인생 LIVE
▲ 백세인생 또다른 LIVE
"이 곡 하나로 25년 무명생활을 청산한 가수, 이애란 선생님"
이애란 선생님은 이 곡을 발표하기 전까지 무려 25년간 무명가수로 활동을 했다고 한다. 25년이 되는 해애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약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어서 살짝 늦은 감이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지금이나마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된 것이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첫앨범을 내고 난 후, 앨범이 잘 되지 않아서 빚을 지게 되고, 동생 병원비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빚이 있다고 하는데, 이제 무명생활을 청산했으니 잘 되어서 빚을 모두 청산하고, 하고 싶은 노래를 실컷 하실 수 있는 그러한 날이 앞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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