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삼청동 거리"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지역을 두고 크게 뭉뚱그려서는 "삼청동"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삼청동이라고 부르는 곳은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각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분위기의 삼청동 거리"
삼청동은 그리 넓지 않지만, 이렇게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삼청동의 여러 가지 지역 중에서 "삼청동 거리"라고 불러볼 수 있는 지역에 관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삼청동 거리는 정독도서관에서 서쪽으로 조금 걸어오면 찾아볼 수 있는 거리인데요. 이 쪽 거리는 제법 깔끔하게, 그리고 상대적으로 세련되게 정돈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는 편이랍니다.
"다양한 갤러리, 전시관, 박물관 등이 있는 거리"
삼청동에서는 다양한 갤러리와 전시관, 박물관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특히 예술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삼청동 거리 역시도,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지라, 여러 가지 데이트 코스가 있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런 데이트 코스에는 빠질 수 없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있는 거리가 있기도 하답니다. 경복궁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북쪽으로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삼청공원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러헥 늘어진 거리에서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지요.
"삼청동 거리의 겨울의 풍경"
이 때 삼청동을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굉장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겨울과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지요. 동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처마 밑에 생긴 고드름을 볼 수 있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나름의 볼거리를 제공했던 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제는 삼청동 역시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삼청동도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담아낼 수 있을까요?
"서울 삼청동 거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분류 :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거리, 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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