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과 정의 "마이클 센델의 강의중"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라고 불리는 강의가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HAPPIER"라는 강의, 그리고 같은 대학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JUSTICE)", 스탠퍼드 대학의 "죽음(DEATH)"이 바로 이러한 3대 명강의로 손꼽히는 강좌이지요.
이러한 명강의들은 모두 "책"으로 편찬이 되기도 했고, 일부 강의의 경우는 수업 영상을 녹화해서, 세계 곳곳으로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잘 편집이 되어서 퍼진 사례가 바로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JUSTICE)"라고 할 수 있지요.
"EBS에서 방영된 마이클 센델 교수의 JUSTICE"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이러한 하버드 대학의 명강의가 TV를 통해서 방영이 되었는데요. 아마도 2012년 즈음에 우리나라에서도 "EBS"에서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연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강의 스타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우리나라 대학 수업의 경우에는 "암기식" 수업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상에서 등장한 수업은 "토론"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니 말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의 강연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회자가 되었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덩달아 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지요.
△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JUSTICE) 강의 중 등장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역시도 그의 강의를 듣는다?"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의 중에는 재미있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수업을 듣는 학생이 카메라를 타고 등장한 것이지요. 6번째 강연에서 이러한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스파이더맨 역시도 "정의"를 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정의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알아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수업에 참여한 것일까요?
미국의 자유분방한 느낌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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