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에게 배우는 악플러 고소법

김가연에게 배우는 악플러 고소법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사에 악의적인 댓글, 즉 악플을 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악플은 간혹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도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악플에 시달리는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정 연예인들을 향한 악플이 도가 지나쳤던 탓에 안타깝지만 몇몇의 연예인들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목숨을 끊은 적이 있기도 합니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가연, 김가연에게 배우는 악플러 대처법"

이렇게, 악플로 공격을 받게 되면, 참 난감해지기도 합니다. 나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공개된 자리에서 듣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에, 기분이 상당히 불쾌해지기도 하고, 뭔가 겁이 나기도 하지요. 저도 처음에 악플을 받아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지금도 가끔씩 악플을 받기도 하는데, 예전보다는 익숙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다는 알림이 뜨면 무섭기도 하답니다.

아무튼, 이러한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김가연 씨가 한 번 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대처법을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악플러를 고소하는 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임요환 선수와 방송인 김가연 씨

"도가 지나친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물론, 그다지 악의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 악플은 참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도가 지나친 경우에는 쉽게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악플러를 고소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지요.

방송에서 김가연 씨는 악플러를 고소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는데요. 알아두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굳이 고소를 하지 않더라도 알아두는 것은 나쁘지 않으니 말이죠.

그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악플러 고소법"

1. 악플을 남긴 사람의 아이디와 내용을 캡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거 확보를 위해서)

2. 모바일로 캡처 한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3. 모바일로 악성 댓글을 발견하면, 컴퓨터로 같은 페이지를 열어서 캡처 하는 것이 방법이다.

4. 악플을 작성한 사람들의 아이디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증거를 확보해두는 것도 방법.

이렇게, 악플러를 고소하기 위해서는 증거 확보 절차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증거를 잘 확보해두어야 악플러를 잘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