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귀여운 동물 "슬로우로리스"

느리고 귀여운 동물 "슬로우로리스"


느리고 귀여운 동물 "슬로우로리스"


세계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위협적인 동물이 있기도 한 반면에 아주 깜찍한 동물들이 있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온라인에서 제법 인기를 끌었던 동물의 영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슬로우 로리스(SLOW LORIS)"라는 이름의 동물이지요.



"느리고 깜찍한 동물, 슬로우 로리스"


슬로우로리스라는 동물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동물입니다. 혹시나 몇 마리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이 동물을 볼 수 있는 없으니 말이죠.


이 슬로우로리스라는 동물은 상당히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졌습니다. 덩치는 조그마한데, 엄청나게 큰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외모는 그들에게 독으로 다가오기도 했답니다. 귀여운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슬로우로리스 포획을 시도했고, 그로 인해서 이제는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렸다고 하지요.


"로리스는 네덜란드어로 광대라는 의미"


슬로우로리스의 이름은 영어와 네덜란드어가 합쳐진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느린"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의 "SLOW"와 네덜란드어로 "광대"라는 의미를 가진 "LORIS"가 합쳐진 형태인 것이지요. 그들에게 이렇게 "광대"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 네덜란드 선원이 슬로우로리스를 데리고 배에서 내릴 때 걷는 모습이 마치 광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것이지요.



"열대지역이 주 서식지인 슬로우로리스"


슬로우로리스가 사는 지역은 주로 "열대지역"이라고 합니다. 국가로는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수마트라, 보르네오, 필리핀 남부" 등이지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독을 품고 있기도 한 동물"


하지만, 이러한 귀여운 외모에 반전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독을 가지고 있는 포유류인 것이지요. 팔꿈치 안쪽에 독이 있어서 위급 시에 이 독을 뿜어내어 이빨과 온몸에 묻혀서 자신을 방어한다고 하지요. 그래서 애완으로 슬로우로리스를 기르는 사람들은 아예 이빨을 뽑아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쌀밥을 받아먹는 슬로우로리스 영상"


이 동물이 인기를 끌게 된 것에는 이러한 영상의 힘이 있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애완으로 슬로우로리스를 기르는 듯한데, 쌀밥을 받아먹는 슬로우로리스의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한 것이지요. 그 외모와 행동이 상당히 깜찍해서 인기를 끌었던 동물이랍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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