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선수의 을용타
2002년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펼쳐진 한일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고, 8강에 진출하며, 4강까지 진출하며 엄청난 결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에 더불어 수많은 축구 스타들을 탄생시키기도 했지요.
이을용 선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2002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스타로 떠올랐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제 그는 그의 좋았던 경기력보다는 "을용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을용 선수"
이러한 2002년의 선전에 의해, 이을용 선수는 계속해서 주전 국가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2003년에 있었던 경기에서도 그는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펼쳤지요.
하지만, 동 대회의 중국과의 경기에서 그는 발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남을 만한 장면을 하나 남겨두고 그는 퇴장하고 말았답니다.
△ 이을용 선수의 을용타
"중국 선수의 거친 플레이에 화난 이을용 선수, 그의 뒤통수를 가격하다."
바로 중국과의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화가 난 이을용 선수는 중국 선수가 또다시 자신을 향해서 반칙을 행하자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중국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해버린 사건입니다.
경기중에 발끈해서 생긴 사건이지만, 이후 이 사건을 보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시원하게 잘 때렸다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래도 국제대회인데 폭력을 사용한 것은 너무했다는 반응이 있기도 했지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이을용 선수는 해당 경기에서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 명 부족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쳤던 대한민국은 중국에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지요.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냈던 을용타 사건"
이을용 선수가 중국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한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은 "을용타"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패러디물을 만들어내기도 했지요.
이제는 제법 시간이 흘러서, 한편의 추억이 되어버린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 임팩트는 여전히 전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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