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선수의 타격폼 "침대 타법?"
프로야구 선수들을 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타격폼을 가진 선수들을 종종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강력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지금은 은퇴한 한국 야구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양준혁 선수는 "만세 타법"이라는 독특한 타격폼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전설의 투수라고 불리는 최동원 선수 역시도 독특한 투구폼을 보유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대형 선수의 독특한 타격폼"
지금은 KT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형 선수도 이렇게 독특한 타격폼을 가진 선수 중의 한 명입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이대형 선수는 상체를 엄청나게 숙이는 타격폼을 보여주고 있지요.
마치, 상대 투수가 던지는 공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듯이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랍니다. 마치, 상대가 던지는 공에는 관심 없고, "나는 그저 공을 건드리고 달릴 뿐"이라는 느낌이 드는 타격자세라고 할 수 있지요. 이미 시작부터 1루로 달려 나갈 기세를 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이대형 선수의 침대 타법?"
이렇게 독특한 이대형 선수의 타격폼은 자세를 엄청나게 숙인다는 것에서 "침대 타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의 타격폼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된 것인지, 이렇게 일부러 과장되게 그의 타격폼을 따라 하는 선수들이 있기도 하답니다.
특히, 이대형 선수와 친분을 가지고 있는 "이진영" 선수가 이대형 선수 앞에서 과장되게 따라 하는 타격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요.
이렇게, 각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투구폼"과 "타격폼" 역시도 야구를 보는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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