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의 "형저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최희섭" 선수는 메이저리그 한 경기에서 3 홈런을 터뜨리기도 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희섭 선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던 당시에 차세대 거포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요.
한 때는 이렇게 메이저리그를 호령하기도 했던 그는 이후, 한국 무대로 돌아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선수로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기도 하답니다.
"최희섭 선수의 별명, 형저메"
하지만,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친 최희섭에게 따라다니는 이상한 "별명"이 하나 있기도 합니다. 바로 "형저메"라는 별명이지요. 이 별명은 바로 "형 저 메이저리거예요."라는 줄임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기자가 쓴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떤 기자가 최희섭 선수의 말을 곡해하고 과장해서 기사를 냈고, 이것이 씨앗이 되어서, 그의 별명이 되어버린 당황스러운 경우라고 할 수 있답니다.
"형저메 사건의 전말"
형저메라는 별명이 생긴 사건의 전말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3월 1일 WBC 대회에 참가하는 중 최희섭 선수가 운동장에 나갔는데, 김태균 선수가 약간 풀이 죽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승엽 선수가 그에게 타격 조언을 해주면서 농담으로 한 말이 김태균 선수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기 때문인 듯하다고 했는데요. 이후, 최희섭 선수와 김태균 선수는 나란히 서서 몸을 풀고 있었고, 이 두 선수를 지켜보던 이승엽 선수가 두 선수를 향해서 "왜 말이 없냐? 소리도 안 내고 어떻게 열심히 할 수 있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지요.
여기에서 최희섭 선수가 농담조로 "승엽이 형, 무슨 소리를 내요 프로가. 저 메이저리거예요."하고 맞받아 친 것인 "형저메"로 돌아왔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야구 해설가로 활약하는 최희섭 선수를 위해서 MBC 스포츠에서 만든 특별한 광고"
이후, "형저메"라는 말은 최희섭 선수를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되어버렸고, 최희섭 선수는 야구선수를 은퇴한 이후, MBC 스포츠에서 야구 해설을 맡게 되었는데요. 해설가로 데뷔하기 전에 MBC 스포츠에서 특별히 만들어준 영상이 상당히 재미있기도 합니다.
바로 "형저메"라는 그의 별명을 그대로 활용해서 광고를 만든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이제는 추억으로 남은 "형저메" 최희섭 선수를 위한 독특한 광고가 아니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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