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하버드 졸업식 축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크쇼인 "코난 쇼"를 이끌고 있는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은 사실, 명문대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바로 세계 최고의 대학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것이지요.
아마도 당시에 대학에 가기 위해서, 그리고 대학을 간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을 해왔기에 코난은 그 특유의 재치를 순발력 있게 쓸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하기도 합니다.
"2000년 모교에서 졸업식 축사를 감행한 코난 오브라이언"
이렇게 졸업 이후, 물론 그는 중간에 잠시 어렵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그는 결국 방송업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토크쇼를 성공시킨 이력이 있으니 말이죠.
이러한 그의 성공과 인기에 힘입어, 2000년에는 그가 졸업했던 모교인 "하버드 대학교"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는 연사로 초대되기도 했습니다.
△ 코난 오브라이언의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
"예전에 제가 여기에 왔을 때는 1억을 지불했었는데요..."
졸업식 축사에서도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를 그대로 사용한답니다. 그가 처음에 던진 말은 바로 "예전에 제가 여기에 왔을 때는 1억을 냈었는데요..."라는 말로 시작을 하지요. 그만큼 비싼 학비를 충당했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세계적인 토크쇼 "코난쇼"를 이끌어가고 있는 코난 오브라이언
"그래서 당신이 하버드를 나왔다고요? (AND YOU WENT TO THE HARVARD?)"
그리고 실제 그의 경험을 가지고 "하버드를 이제 막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바로 "하버드를 졸업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영상으로 재편집되기도 했던 장면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하버드대학교 졸업생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클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하버드의 위치를 서울대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같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서울대생이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게 되면, "그래서 서울대를 나오셨다고요?"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이렇게 졸업식 축사에서 그는 재치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나름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하버드대학교 졸업장을 받고도 처음에는 실패를 계속해서 거듭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경험한 실패가 훗날 성공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명언을 남기는 것이지요. 세계적인 MC가 진행하는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의 축사인지라, 지루할 틈이 없는 연설이랍니다. 20분이 넘는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할 수도 있는 축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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