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화대교 & 정몽주 선생상"

서울 "양화대교 & 정몽주 선생상"


서울 "양화대교 & 정몽주 선생상"


양화대교는 최근에는 가수 자이언티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지명을 활용해서 곡의 제목을 선정한 사례로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양화대교" 역시도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유도를 다녀오면서, 양화대교를 걸어서 한 번 건너보기도 했습니다. 선유도에 들어갈 때는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갔는데요. 버스로는 약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를 걸어서 건너려니 시간이 제법 걸리기도 했습니다.



"서울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풍경"


양화대교는 개인적으로 자주 접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파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합정역"으로 자주 오게 되는데요. 합정과 당산을 이어주는 사이에 있는 다리가 바로 "양화대교"이다 보니, 자주 접하게 되는 다리가 된 것이지요.


그리고, 물론 이러한 이름이 각인되는 데는 자이언티의 음악 "양화대교"가 한몫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이렇게 선유도를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양화대교"를 걸어서 건너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보행로 폭이 좁은 양화대교"


양화대교의 보행로 폭은 상당히 좁았습니다. 보행로 폭이 굉장히 좁아서 약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가면 길이 가득 차 버릴 듯한 넓이였는데요. 원칙적으로는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지 말고, 끌고 가라는 팻말이 쓰여있지만, 자전거를 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굳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끌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니 말이죠.




△ 한강공원으로 통하는 계단





"양화대교에서 갈 수 있는 선유도, 그리고 한강공원"


양화대교는 한강에 있는 조그마한 섬인 "선유도"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오면 망원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을 수 있기도 한 곳이지요. 한강을 끼고 있는 공원에 가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양화대교를 통해서 갈 수 있답니다.




"양화대교에서 볼 수 있는 정몽주 선생님상"


양화대교를 막 벗어나고, 합정으로 들어서자 한쪽에서 "정몽주 선생님상"을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서 누구의 동상을 만들어 놓은 것인가 하고 가까이 가 보았더니, "정몽주" 선생님의 동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뜬금없는 장소에서 정몽주 선생님의 동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동상은 현대건설의 수장이었던 "고 정주영 회장"이 바쳤다고 합니다. 참고로, 양화대교는 현대건설에서 수주해서 완성했다고 하지요.


여기까지, 양화대교와 조금은 뜬금없지만 양화대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몽주 선생님의 동상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특징 : 다리, 정몽주 선생상, 현대건설, 고 정주영 회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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