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터넷에서 자주 패러디되는 장면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이 장면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한 남자가 등장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단 한마디를 내뱉는 만화 장면이지요.


이 장면은 간결하지만, 많은 것을 담고 있어서, 여러 장면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무언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싶지 않거나, 설명을 해도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우, 혹은 설명을 하고 싶어도 분량이 부족한 경우 등에 적절히 사용되는 한 장의 사진이지요.



“김성모 화백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이 장면이 등장한 만화는 바로 김성모 화백의 작품 “대털”입니다. 대털에서 교강용이 적외선 굴절기의 제조법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대사인데, 특유의 간결한 대사와 그와 잘 맞아떨어지는 진지한 표정의 남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 저서, 여러 곳에서 자주 활용되는 장면이랍니다.


특히,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글을 쓰다가 설명하기 귀찮거나 곤란한 내용이 나왔을 때, 그 내용을 생략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면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장면이 되었습니다.


△ 전설적인 한 장면


“적외선 굴절기 제작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 했지만, 지면이 좁아서 적지 못해서 탄생한 장면”


사실, 이 장면은 의도된 장면이라기보다는 의도치 않게 탄생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김성모 화백은 적외선 굴절기 제작법을 알고 있었고, 이 내용을 그대로 자세히 적으려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주변의 압력을 받아서 이런 장면이 탄생했다고 하는 것이지요. 주변의 압력 덕분에 이런 멋진 장면이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는 그 장면”


이 장면은 특히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끈 장면인지라, 웹툰과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작품에서 많이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도 많이 패러디가 되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패러디가 되고 있는 범용성이 높은 장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까지, 김성모 화백의 작품에서 등장한 전설의 대사와 장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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