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고현항”

거제도 “고현항”


거제도 “고현항”


예전에 거제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 것은 아니고, 다른 일이 있어서 잠깐 방문했던 것이지요. 바로 친구의 결혼식이 거제도에서 열렸던 것인데요. 덕분에 파주에서부터 거제도까지 먼길을 달려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조선업의 중심이었던 거제도”


거제도하면 한 번에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조선업”인데요. 이 곳에 우리나라의 굵직한 조선업계의 회사가 몰려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선업이 호황이었을 때는 지역 경제도 상당히 좋았다고 하는데요.


이제 다시 조금씩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 호황일 때처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제도의 고현항”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먼 길을 달려서 왔던 기억이 납니다. 전날 저녁에 퇴근을 하고, 파주에서 대중교통으로 남부터미널로 이동해서, 거기에서 거제도 고현항으로 향하는 심야 버스를 타고 이동했던 기억이 나지요.


거리가 워낙 멀었던지라 소요시간이 상당했습니다. 파주에서 남부터미널까지 가는 시간은 제외하더라도, 남부터미널에서 거제도 고현항까지 걸리는 시간만 최소 4시간 20분이었으니 말이죠. 결국, 저녁 8시에 출발했던 그 날의 일정은 다음날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거제도”에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사진으로 담아본 고현항”


거제도에 막 당도한 그때는 피곤하기도 하고, 어둡기도 했던지라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다음날 아침이 되니, 이렇게 고현항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멀리까지 왔으니 사진으로라도 한 번 담아보았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몇 컷 담아보고, 결혼식장으로 이동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요.


돌아올 때는 버스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나마 가까운 김해공항으로 가서, 김포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왔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그 날의 일정이 아니었나 하지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항”


특징 : 거제도 고현항, 바닷가, 경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경상도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