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사의 “에마”

일본 신사의 “에마”

일본 신사의 “에마”


일본에서는 신사를 쉽게, 그리고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사를 방문하면, 어떤 팻말에 글씨가 쓰여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것인지라, 이런 모습을 보면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하지요.


이렇게 신사에 무언가 쓰여있는 간판 같은 것들을 “에마”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나름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에마, 일본의 신사 및 사원 등에 소원을 담아서 봉납하는 그림을 그린 목판”


에마는 신사나 절에 기원할 때 혹은 기원한 소원이 이루어져서 그 사례를 할 경우에 신사에 봉납하는 말의 그림이 그려진 나무판입니다.


예전에는 신사에 말을 봉납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말은 너무 고가이기에 자주 봉납할 수가 없어서, 점차 나무나 종이, 흙으로 만든 말의 상으로 대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헤이안 시대를 거치면서 “판에 그린 말의 그림”으로 말을 봉납하는 것을 대체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시간이 더 흘러가면서, 무로마치 시대가 되면서 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그림이나 글씨를 써서 봉납을 하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현대에 이러서는 이제는 말의 모양을 띄지 않는 일반적인 판 모양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는 형식으로 대체가 되고 있기도 하답니다.






△ 일본 신사에서 볼 수 있는 에마


“다양한 소원을 담아서 봉납하는 에마”


그래도 여전히 일본의 신사를 방문하면 이러한 에마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진짜 말을 바치지도 않고, 말 모양을 담은 형태의 판에 소원을 쓰지도 않지만요. 대신 이제는 간단한 나무판에 소원을 써서 바치는 형태로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일본 신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마”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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