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관광? “오버투어리즘”
예전에 비해서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생활이 윤택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부의 양극화 문제가 심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체적으로는 보다 살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사회가 보다 살만한 곳으로 발전하면서,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하게 되고,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또 다른 문젯거리를 발생시키게 되기도 했지요.
“과잉관광?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이렇게 관광이 발달하면서, 오버 투어리즘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는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서 주민이 피해를 보는 현상”을 가리키는데요. 세계 각국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교통 혼잡과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인해서 불만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오버투어리즘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바로 서울 도심에 있는 한옥마을인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 최근 오버투어리즘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
“오버투어리즘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북촌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에는 한 달 평균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데요. 서울 안에 있는 한옥마을인지라,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이 곳을 방문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을 이어가는 곳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을 마음대로 침입하기도 하고, 관광객들로 붐벼서 항상 시끄럽기도 하니, 여러모로 생활을 이어가기가 불편하기떄문이겠지요.
△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동 벽화마을 역시도 같은 문제를 겪기도...”
이 곳뿐만 아니라, 대학로에 있는 벽화마을인 “이화동 벽화마을” 역시도 끊임없이 몰리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늦은 밤 시간까지도 관광객들로 붐비는 통에, 아예 누군가는 마을에 그려진 벽화를 훼손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오버투어리즘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