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두웅습지"

태안 신두리 "두웅습지"


태안 신두리 "두웅습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는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안사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가 있습니다.


2002년 보호 습지로 지정되었고, 2007년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인데요. 이 습지는 바로 "두웅습지"랍니다.




"원래는 바다였으나, 습지로 남게 된 두웅습지"


두웅습지는 과거에는 원래 바다였던 곳이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배후 습지로 남게 된 곳이지요.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습지인지라, 해안사구를 감상하면서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제법 작은 규모의 두웅습지"


두웅습지는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이지만, 그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물웅덩이가 있는 듯한 형태의 습지인데요. 습지 양쪽으로 데크와 흙길이 형성되어 있어서 금방 돌아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보면, 한 바퀴 돌아보는데 약 15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지요.






"신두리 해안사구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습지"


두웅습지는 근처에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지역입니다. 그 이뉴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배후습지로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인 중요성 때문이었지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설자가 상주하는 곳"


두웅습지에는 안내소가 있는데요. 안내소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설사가 상주한다고 합니다. 해설은 약 30분에서 60분간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두웅습지의 형성 과정과, 습지에서 살아가는 생물에 대해서 해설을 해준다고 하니, 두웅습지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안내소에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랍니다.


저도 이렇게 두웅습지를 방문해서 습지를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경치를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답니다.


여기까지, 태안 신두리에서 볼 수 있는 두웅습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두웅습지"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91-30

전화번호 : 041-670-2566

안내소 운영시간 : 9:00 - 18:00

특징 : 습지, 천연기념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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