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낙원동 “락희거리 송해길”

서울 종로 낙원동 “락희거리 송해길”


서울 종로 낙원동 “락희거리 송해길”


요즘에는 곳곳에서 유명인들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구에는 김광석 거리가 있기도 하고, 분당에는 신해철 거리가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오랜만에 서울 종로 낙원동 근처를 걷다 보니, “송해길”이라는 간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종로 낙원동에 있는 송해길”


서울 종로의 낙원상가로 유명한 낙원동에는 “송해길”이라는 곳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정확히는 새롭게 생긴 것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거리에 “송해길”이라는 지명을 붙인 것인데요.


송해길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수표로”에 새롭게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종로5가역 5번 출구에서 청계천까지 수직으로 이어지는 수표로”


수표로는 종로5가역 5번 출구에서부터 청계천까지 수직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가리키는데요. 좌측으로는 “탑골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 싼집지도 표지판이 있기도 한 송해거리


“이 곳이 송해 길이 된 이유는?”


아무튼, 이 수표로 가 송해 길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팻말에 적혀있었는데요. 이 곳이 바로 송해 선생님이 50년 넘게 방송과 행사를 하시면서 생활의 근거지로 삼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민들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면서 낙원동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송해 선생님의 제2의 고향이 된 곳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이 곳을 “송해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송해 길이라는 표지판 옆에는 송해 선생님의 작은 동상이 잇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의자가 하나 마련되어 있기도 하지요.


여기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찾을 수 있는 “송해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


주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9-7

특징 : 송해 선생님의 제2의 고향, 수표로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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