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


비교적 최근에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인 가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트콤이지요.


사실, 이 시트콤이 캐나다 사회에서 인기를 끈 것은 다소 의외이기도 합니다. 여태까지 서양 문화에서 동양인들이 중심이 되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작품은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시트콤의 선전은 시사하는 바가 제법 크지 않을까 합니다.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이렇게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의 제목은 바로 “김씨네 편의점”이라는 작품입니다. 우리말로는 김씨네 편의점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KIM’S CONVENINCE”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두 같은 의미를 갖는 제목이랍니다.


이 작품은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 시트콤으로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계속된 인기를 끌면서 시즌2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시즌3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 3 방영 계획까지 확정이 되었다고 하지요.



“캐나다 이민 한인 가족을 배경으로 하는 시트콤”


이 시트콤에서 배경이 되는 주된 인물은 바로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한인 가족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씨네 편의점”이다 보니,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할 텐데요. 바로 캐나다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을 배경으로 하는 시트콤이랍니다.


이 작품은 한국계 캐나다인인 인스 최(INS CHOI)의 작품인데요. 그는 원래 이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해서 각본을 썼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방송국에서 모두 퇴짜를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연극으로 방향을 선회했는데요.


이러한 연극이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면서 캐나다 방송국 CBC가 직접 시트콤 제작을 제안했고, 결국, 드라마로 제작이 된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계 혹은 아시안계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는 작품”


이 작품은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인 가족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지라, 배우들 역시도 서양인들이 아닌 아시아계 배우들이 주연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아빠 역할을 하고 있는 배 나온 동양인 아저씨와 엄마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은 모두 “한국계” 배우들이지요.


그리고 마치, 이들은 일부러 한국식의 영어 발음을 구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배역에 최적화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영어 발음을 구사하고 있다고도 하지요.


△ 김씨네 편의점 예고 영상


“이민자 부모와 그 2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 작품에서 주된 내용은 아니지만, 종종 드러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민자 부모세대와 그 2세들의 세대차이나 인식 차이 같은 것들이지요. 이러한 부분들까지도 마치, 정말 그럴듯한 느낌을 자아낼 정도로 연출이 잘 되고 있는 듯하답니다.


그래서 마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실제 가족들이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는 듯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김씨네 편의점”


최초 방영일 : 2016년 10월 11일

방영 : CBS, NETFLIX

제작 : 인스 최, 케빈 화이트

출연 : 폴 선형 리, 진 윤, 앤드리아 방, 시무 류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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