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

올해 3월 즈음에 일본에서 아이폰 X를 구입하고, 얼마 전에는 맥북 프로를 구입하면서 다시 애플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애플 뮤직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으로 “애플 뮤직”을 한 번 이용하게 되기도 했네요.

“애플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ISC)”

애플 뮤직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의 멜론이나, 벅스뮤직과 유사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애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지라, 애플 기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이기도 하지요.

아직까지는 애플 뮤직을 이틀 정도 사용해보았는데요. 그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벅스뮤직”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뮤직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기도 합니다.

“처음 3개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 뮤직”

애플 뮤직은 지금은 처음 3개월에 한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3개월 무료 서비스라는 것 때문에 애플 뮤직을 사용하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3개월간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습니다.

우선 사용을 해본 다음에, 마음에 들면 계속해서 사용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제를 끊으면 되니까요.

△ 아이튠즈에서 실행한 애플 뮤직

“애플 뮤직의 요금은?”

그렇다면, 3개월 이후에 애플 뮤직의 이용요금은 얼마일까요? 이는 개인이 사용하는 것과 여럿이서 사용하는 가족 계정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요. 혼자서 사용하는 개인 계정의 경우에는 한 달에 8,900원 정도입니다. 가족 계정의 경우에는 한 달에 13,500원이지요.

“애플 뮤직 국내 요금”

개인 : 8,900원 / 월

가족 : 13,500원 / 월

△ 다양한 음악 장르, 특히 K-POP 장르가 따로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애플 뮤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외 음악”

개인적으로 애플 뮤직을 이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다양한 해외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벅스 뮤직에서는 국내 음악을 들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해외 음악을 듣는 경우에는 제가 찾는 음원을 찾기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애플 뮤직에서도 일부 음악의 경우에는 찾을 수 없는 음원이 있기도 했지만, 벅스 뮤직보다는 훨씬 더 많은 해외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국가별로 일간 TOP 100 차트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새로운 해외 음악을 듣고 싶은 경우에 다른 나라의 차트를 이용해서 새로운 곡을 들어보는 시도를 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것 외에도 다양한 선곡표가 있어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는 벅스 뮤직 등에서도 제공하는 내용이니 애플 뮤직만의 큰 차별점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 국가별 일간 차트를 제공하는 애플 뮤직

“맥북 & 아이폰에서 빠르게 연동되는 장점”

여러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 점이기도 합니다. 기기 간에 연동아 잘 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애플 뮤직에서도 당연히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을 때와 맥북에서 음악을 드는 것 모두,  같은 환경에서 들을 수 있지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어서, 기기 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까지, 애플 뮤직을 단기간 사용해본 소감과 애플 뮤직에 대한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애플 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3개월 무료가 끝나도 계속해서 사용할 서비스가 아닐까 히지요.

“애플 뮤직”

분류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 (개인) 8,900원/월 / (가족) 13,500원/월

특징 : 애플 기기간 연동이 좋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해외 음악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

홈페이지 : https://www.apple.com/lae/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