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굿즈 “버섯 쿠션 & 목베개”
일본 여행을 하면서 재미있는 아이템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슈퍼마리오 굿즈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여러 가지 아이템 중의 하나였는데요.
특히, 제 눈에 띈 것은 슈퍼마리오 게임에 나오는 버섯 모양의 쿠션이었습니다.
“단순한 쿠션이 아닌, 목베개로 변신이 되는 독특한 쿠션”
쿠션 상태에서의 모습을 놓고 보면, 단순한 캐릭터 상품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이 제품은 단순한 캐릭터 상품만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필요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바꿀 수 있는 독특한 쿠션이었지요.
“필요에 따라서 목베개로 변신이 되는 쿠션”
바로, 필요한 경우에는 목베개로 변신을 시킬 수 있는 독특한 쿠션이었는데요. 쿠션을 목베개로 바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위에 있는 지퍼를 열고, 안에 있는 내용물을 꺼낸 다음, 안에 들어있는 작은 알갱이가 목베개 방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들어서 탈탈 털어준 다음, 기존에 바깥에 있었던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 넣고 다시 지퍼를 잠그면 변신이 완료되는 것이지요.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
이렇게 한 제품을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어서, 여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목베개가 있으면 좋을 텐데요. 이런 쿠션을 들고 다니면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가격은 제법 비싼 편, 30,000원”
캐릭터 상품에 독특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인지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이 쿠션의 가격은 3,000엔 정도였는데요.
한화로는 약 30,000원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곳은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코토부키야라는 이름의 매장이었는데요. 여기에서는 버섯 모양의 쿠션뿐만 아니라, “?”가 새겨진 쿠션도 있었답니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재미있는 아이템이 아니었나 하지요. 어쩌면 이번 도쿄 여행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유용했던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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