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

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


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


홍콩은 미식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곳답게, 곳곳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비교적 홍콩의 외곽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잉푼” 지역에도 이런 식당이 있는데요.


사이잉푼 지역은 비교적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홍콩의 지역이라고 하지요.



“홍콩 사이잉푼 지역에 있는 잉키 누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잉키 누들은 홍콩 사이잉푼의 하이 스트리트라는 곳에 있는 작은 현지 느낌이 나는 식당인데, 하이 스트리트라는 곳은 사이잉푼에서 다양한 식당이 몰려있는 곳으로 알려진 거리이기도 합니다.


이 곳을 오르는 데는 제법 긴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다행히 중간중간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기도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마카오로 넘어가는 날이었기에 캐리어를 들고 이동했는데요. 그것이 제 실수였습니다. 짧은 시간만이라도 호텔에 맡겨두고 여기에 방문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가 오는 날에, 캐리어를 들고 언덕길을 올라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니까요.






“현지 느낌이 드는 식당, 잉키 누들”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잉키 누들에 도착했는데요. 사실 간판으로는 이 곳을 찾기가 다소 힘들기도 합니다. 너무 현지 느낌이 나는 곳이라, 간판이 한자로만 쓰여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사진과 비슷한 장소를 찾으면 되는데, 제가 찍은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은빛이 도는 집이 바로 잉키 누들입니다.







“고기국수를 주문했던 이날”


매장에 앉으면 메뉴판이 테이블에 있는데, 모두 한자로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크게 도움은 안된다고 할 수 있지요. 저는 매장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고, 사진을 가리키면서 이걸 달라고 하니 바로 주문이 되었습니다.


면에 고기가 올라가 있는 음식이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고기국수라고도 칭할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입니다.


면은 특별히 이야기하면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냥 저는 기본으로 나오는 옐로우 누들로 먹었습니다.


홍콩의 음식이 전체적으로 짠 편이긴 한데, 이 음식도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싱거운 것보다는 짠 음식이 맛은 있는 편이지요.


덕분에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느낌이 감도는 현지 식당에서 홍콩 섬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


주소 : 32 High St, Sai Ying Pun, Hong Kong

전화번호 : +852 2540 7950

영업시간 : 10:00 - 19:00

특징 : 홍콩 현지 식당,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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