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7 부가 의문문 “기본 형태”

#I97 부가 의문문 “기본 형태”


#I97 부가 의문문 “기본 형태”


우리말을 할 때도, 이야기를 하고 나서 상대방의 공감을 얻으려고 하는 경우, “그렇지 않아?”, “그렇지?”와 같은 말을 붙이는 편입니다.


“이 옷 나한테 잘 어울리지, 그렇지 않아?”


이러한 문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영어에서도 이렇게, “그렇지 않아?”, “그렇지?”와 같은 내용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두고 “부가 의문문”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QUESTION TAGS”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가 의문문에 대한 내용은 “BASIC GRAMMAR IN USE”에서도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B42 영어로 맞장구치기 & 부가 의문문 : https://theuranus.tistory.com/3952


하지만, “BASIC”에서는 이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살펴보았었습니다. 기본적인 법칙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INTERMEDIATE”에서는 미묘한 몇 가지를 더 추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부가 의문문의 형태”


기본적으로 부가 의문문의 형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등장합니다.


긍정문, 부정의 부가 의문문

부정문, 긍정의 부가 의문문


기본 뼈대가 되는 문장이 긍정문으로 쓰인 경우에는, “부정문”으로 부가 의문문을 붙이고, 부정문으로 쓰인 경우에는 긍정문으로 부가 의문문을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 문장에서 “BE 동사군”에 속하는 동사, “AM / ARE / IS / 조동사 / HAVE P.P” 등이 쓰인 경우에는, 부가 의문문에서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일반동사가 쓰인 경우에는 “DO / DOES / DID”와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Karen plays the piano, doesn’t she?” (캐런은 피아노 칠 수 있지, 그렇지?)

“You didn’t lock the door, did you?” (너 문 안 잠갔지, 그렇지?)


이렇게, 일반동사가 쓰인 경우에는 “DO / DOES / DID”의 형태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BE 동사와 조동사 등과 같이 활용할 때 “BE 동사”처럼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ate will be here soon, won’t she?” (케이트는 여기에 곧 올 거야, 그렇지?)

“ Kate won’t be late, will she?” (케이트는 늦지 않을 거야, 그렇지?)

“There was a lot of traffic, wasn’t there?” (교통 체증이 엄청 심했어, 그렇지?)

“You haven’t eaten yet, have you?” (너 아직 밥 안 먹었지, 그렇지?)


이렇게 위와 같이 BE 동사군에 속하는 동사들은 그대로 앞에서 사용된 동사를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가 의문문에 대한 대답”


부가 의문문에 대한 대답 역시도 “YES / NO”로 할 수 있는데요.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은, 긍정의 의미는 무조건 “YES”로 대답을 하고, 부정의 의미는 무조건 “NO”라고 하는 것입니다.


질문이 “부정형”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요.


“You are not going out tonight, are you?” (너 오늘 밤에 안 나갈 거지? 그렇지?)

“Yes, I am going out.” (아니, 나갈 거야.)

“No, I am not going out.” (응, 안 나갈 거야.)


이렇게, 우리말과 반대로 “YES / NO”가 쓰이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ET’S / DON’T(명령문) / I AM의 경우”


기본적으로 “부가 의문문”을 만드는 법칙은 “BE 동사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사용하고, 일반동사군에 속하는 동사들의 경우에는 “DO / DOES / DID”와 같은 형태로 부가 의문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만, 여기에도 예외가 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바로 “… 하자”라는 의미로 쓰이는 “LET’S”, “… 하지 마.”라는 명령문으로 쓰이는 “DON’T”, “내가…”라는 의미로 쓰이는 “I AM…”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각각 부가 의문문이 아래와 같은 형태로 쓰입니다.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1. LET’S … , SHALL WE?

2. DON’T … , WILL YOU?

3. I AM … , AREN’T I?


이렇게, 위와 같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o for a walk, shall we?” (우리 좀 걸을까요?)

“Don’t be late, will you?” (늦지 마, 앞으로 안 늦을 거지?)

“I am right, aren’t I?” (내가 맞지, 그렇지?)


이렇게,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부가 의문문에 대한 기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부가 의문문의 “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미세한 차이점인지라, 이런 숨은 차이가 있구나 하는 정도를 보고 넘어가시면 될 것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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