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From Scratch”, 출발선에서 시작하다?
영어 표현 중에는 “Start from Scratch”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를 우리말로 직역해보면, “선에서 시작하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습니다.
“출발선에서 시작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이 표현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갖는 의미는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다.” 혹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 표현은 중세 경마 대화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경마 대회에서 출발선을 칼이나 창으로 바닥에 그어놓고 시작했는데요. 경마 기수들 중 누구라도 이 선을 제대로 돌지 않거나 경로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와서 경기를 처음부터 속개해야 하는 것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그래서, 결국 출발선으로 다시 돌아가서 시작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한다.” 혹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라는 의미를 갖게 된 것이지요.
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Start From Scratch”
1. 출발선에서 시작하다.
2.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3.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시작하다.
"It is starting almost from scratch."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Now I feel like I'm starting from scratch." (지금 나는 빈손으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She suggested I start from scratch." (그녀는 내가 처음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했다.)
야기까지, “Start From Scratch”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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