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도전기 28 "Provoc을 이용한 단어암기"

영어공부 도전기 28 "Provoc을 이용한 단어암기"


영어공부 도전기 28 "Provoc을 이용한 단어암기"

- 맥이 이럴 때는 좋구만… Provoc을 이용한 단어 암기

래시카드 단어 암기법을 사용한 이후로는 쭉 그 방식으로 단어를 암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방식도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카드의 분량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게 되면서 한꺼번에 다 들고 다닐 수 없게 되는 점이었다.

물론, 처음에 시작을 했을 때는 분량이 적었으니, 들고나닐 만 했지만, 그 방식으로 단어를 외운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은 들고 다닐 엄두가 나질 않았다.

게다가, 그 때까지는 플래시카드를 이용해서 단어를 암기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영절하 방식을 이용해서 영영으로 뜻을 적어서 들고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기하는 속도가 많이 느렸다.

그래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단어를 그냥 한영으로 빨리빨리 외워서 해치울 것인가, 아니면 좀 느리더라도 지금까지 고수한 방법인 영어 뜻 그대로 외울 것인가, 둘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해야 될 시간이 온 것 같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혹시나 컴퓨터에 이런 플래시카드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을 통해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기에 이르렀다.

몇개의 프로그램이 있긴 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프로그램은 없었다.
며칠간 뒤졌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던 날이었다.

개인적으로 맥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가끔 '맥을 쓰는 사람들'이라는 까페에 들어가서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나하고 들락날락하던 시기였다.

그 날도, 그냥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번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단어암기에 괜찮은 프로그램을 소개해둔 것이었다.

그 이름은 바로, Provoc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었기에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는 내가 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다 가지고 있었다.
정말 내가 찾던 프로그램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
그리고, 맥은 OS 자체에 글씨를 읽어주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그 프로그램에서도 OS에 내장되어 있는 기능을 바로 활용해서 단어의 발음을 들으면서도 플래시카드식의 암기방식으로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그 프로그램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그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되었고…
하나하나 단어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는, 영어-영어식으로 단어를 외우는 것을 버려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프로그램의 효능을 한번 보고 난 이후로는, 단어를 한/영으로 외우게 되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하루에 몇 단어를 테스트 해봤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덕분에 하루에 최소 목표치를 세우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었다.

아무래도 단어암기는 지루한 것이다보니, 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다보니 지루하던 단어 암기가, 상대적으로 재미있어졌기 때문이다.

2년간 Provoc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단어암기 테스트를 한 횟수

1년차...


2년차...


Provoc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

2009/01/23 - ProVoc - 단어 암기 프로그램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작가의 말/연재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